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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고쳐먹은 쇠의황과..^^

by 소연 posted Aug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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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님 짜잔~!!!!

이번엔 성심성의껏 칼질을 해 보았답니다 ㅋㅋ

오이 말고 미니오이로 했더니, 기술적인 부분은 차이가 없었지만 정신적인 부분에서 좀더 수월했던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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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을 뿌린 사진인데...

그래뉼레이티드 갈릭은 쇠의황과에는 안써야겠어요......

고추기름하고 섞으니 별로 보기가 좋지는 않더라고요 ㅠㅠ

오이 색이 더 진하다보니 지난 번보다 더 별로인 느낌;;;

 

그런데 얇게 썬 거하고 굵게 썬 거하고 정말 맛이 완전히 달랐어요.

굵게 썬 것이 그냥 오이 겉절이 느낌이라면 이번에 만든 것은 제법 피클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새 좀 절여졌는지 오이 자체도 쫄깃해지고요.

정말 맛있었어요!!

이번에도 절반의 성공인 것 같아서....

다음 번엔 진짜 진짜 성공할거예욧..ㅠ 그래도 맛있었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하며...

 

그나저나 윤정님 아니었으면 이런 요리가 있는지 뭐 어떻게 하는지도 몰랐을 것을... 이렇게 집에서 따라 만들어보고 다시 해보고 하면서 재미를 느끼는 데에 새삼 감사한 마음을 느낍니다.ㅎㅎ 항상 감사해요!

다음에 또 들고 오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