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정님!
꿔바로우를 아직 못 먹어봤어서 무슨 맛일까 궁금했었는데 윤정님 레시피보고 따라해봤어요.
저는 고구마 전분을 못 구해서 감자전분+타피오카 1스푼으로
전날 밤에 준비해뒀다가 사용하고 그 외에 재료들은 모두 똑같이 넣었고요
윤정님 말씀대로 안심을 김밥썰듯이 써니까 튀김도 적당히 두껍고 익숙한 모양에 먹기도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중국집 탕수육소스의 톡 쏘는 시큼?한 맛을 싫어해서 보통 간장에만 찍어먹는 편인데
윤정님 소스는 생강향도 은은하게 좋고 훨씬 순하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당근하고 생강,대파를 튀김위에 올려서 소스까지 싹 다먹었습니다... (소스도 혹시 모자랄까봐 양을 2배로 만들었는데 다 먹었어요...)
저는 전분 준비하구 고기 튀기는 것보다 소스 재료 채써는 데 더 오래 걸려서 중간에 좀 슬펐지만
다 끝내고 한 입 먹어보고 정말 보람찼습니다...
혼자먹기 아까웠어요. 이 정도 재료비로 이렇게 실컷 먹을 수 있고 전분도 많이 남았으니 앞으로는 집에서 자주 해먹을려고요!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