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1964 추천 수 0 댓글 2
안녕하세요. ㅎㅎ

꼭 한 번 글을 남겨보고싶었는데 드디어 가입이 되어 기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카레를 끓일 때 농도에 관해서 도움을 구하고자 문의 드립니다.


최근 일부 향신료를 구비하여 카레를 끓이고 있는데요.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포크빈달루 레시피처럼 비교적 덜 묽거나 

거의 스프처럼 물이 많은 농도로 끓이고 싶습니다. 


유튜브에서 해외 포크 빈달루 레시피 검색결과를 보면

기름과 물이 많은 느낌인데,

제 카레는 물을 많이 넣어도 농도가 짙고 뭉치는 커리의 형태가 됩니다.


물을 아무리 넣어도 제가 원하는 스프(또는 물이 많은) 느낌까진 표현하기 힘이 드는데요...

향신료나 토마토의 비중을 줄이면 될지

아니면 물을 더 늘려야할지

관련해서 혹시 조금이나마 자문을 구할 수 있을까요?


향신료의 배합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으니 

충분히 차이가 생길 수 있다고 이해했지만,

그래도 너무 농도가 짙은 느낌이라 고민이 됩니다.ㅜ 


그리고, 포크 빈달루 레시피에서 생각보다 고기의 기름이 나오지 않아서 고민이 됩니다.

지방이 많은 부위를 써볼까 했는데 

사태는 기름이 많은 부위가 아닌 것 같아서요, 

중불에서 고기를 오래 볶으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만든 요리는 묽은 커리보다는 진한돼지고기카레찜 같은 형태이네요. 


질문이 다소 길어진 점 너그럽게 양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윤정 2022.03.27 02:34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1번에서는 농도가 줄어들기 위해서는 향신료의 양을 줄이거나 끓이는 시간을 줄이거나 온도를 낮게 조리하는 등의 방법이 떠오릅니다.

    향신료 자체에서 오는 농도가 가장 큰 것 같아요.

    2번에서는 고기보다는 기버터로 인해 커리에 기름기?를 더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요. 스튜에 고기를 볶는 이유는 구워서 맛과 향을 더하기 위함이고 조리 자체는 스튜를 끓이는 동안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긴 질문에 비해 다소 짧은 답변이긴 한데 그래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카레호 2022.04.15 19:30

    정성스러운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제가 답변이 너무 늦어졌지만 ㅠㅠ 선생님 덕분에 전보다 만족스럽게 먹고있습니다!!!


  1. 안녕하세요 선생님. 항정살 양념구이에 대한 질문입니다.

  2. 안녕하세요 윤정님 몇년전부터 눈팅만했던 회원입니다

  3. 윤정님 안녕하세요^^

  4. 향신료 관련 질문

  5. 안녕하세요~~ 김치 궁금해서요

  6. 윤정님 명이장아찌 만들려고 하는데요~~

  7. 윤정님! 오코노미야끼만드실때 오코노미야끼 소스 뭐 쓰시는 지 궁굼합니다!

  8. 선생님 안녕하세요!

  9. 카레 관련 질문

  10. 안녕하세요 사용하시는 제품 궁금 질문입니다...

  11. 식재료 구매 관련 질문

  12. 볶음밥만 하면 실패해요...

  13. 질문있습니다!

  14. 홈퀴진님 안녕하세요!

  15. 도마 질문좀 드릴게요

  16. 냉동보관

  17. 재료비

  18. 쇠브러쉬, 수세미 질문이에요^^

  19. 닭갈비 양념 질문드립니다.

  20. 훈제 파프리카 가루 활용법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