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1506 추천 수 0 댓글 2

PXL_20210818_202023168_compress60.jpg

 

PXL_20210818_202056982_compress0.jpg

 

 

어머니가 입맛이 없으셔서 새콤한 음식들을 해드렸더니 참 좋아하시네요. 특히 양파장은 해드릴 때 마다 좋아하시고, 사진에는 없지만 미역 초무침도 항상 잘 드십니다.

 

미역 양을 명확하게 적어놓은 레시피는 흔치 않고, 그렇다고 스스로 가늠해서 넣는 것도 마땅치가 않은데, 냉국 레시피에 적힌 미역 4g... 가뭄 중 단비 같습니다. 레시피대로 따라하니 딱이더라고요.

 

그리고 오이미역냉국 레시피를 접하고 나니 냉국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처음엔 냉국 재료에서 마늘을 보고 의아해 했었는데, 안넣은 것과 비교해보니 취향을 떠나서 이게 옳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저곳 많이 들어가는 피쉬소스가 여기까지 들어간다는 것도 신기했고요. 냉국이 소금간이 아니라는 생각은 했었지만, 청간장같은게 들어가려나 했었는데 피쉬소스는 의외네요.

 

후기를 자주 올리진 않지만, 항상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늘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 이윤정 2021.08.20 04:35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가끔 이리 후기 님겨주시면 후기도 반갑지만 어머님 안부가 더 궁금하고 그래요.

    보통 오이냉국은 소금이나 국간장(청장) 간을 하는 것 같은데 제 맘에 딱 들지는 않더라고요. 그러다가 분짜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국물간을 피시소스로 하는 게 맛있다는 걸 깨닫고 오이미역냉국에도 사용해보니 입맛에 정말 딱이라 요즘은 계속 이렇게 만들고 있어요ㅎㅎ 저는 이 방향이 입맛에 맞는데 입맛에도 맞으신다니 넘 다행입니다.

    가끔 뵈어도 항상 뵈는 것처럼 반가워요. 많이 더웠던 한여름에는 음식하기 힘들었는데 이제 더위도 한 풀 꺾여서 뭐해먹나 생각도 들고 좋은 계절이에요. 태훈님도 가족분들도 늘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 정태훈 2021.08.20 21:15

    친절하신 말씀 감사해요. 늘 건강하시고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1. 대패목살배추찜 냠냠^^

  2. 안녕하세요 윤정님 대파크림파스타와 라자냐를 해보았어요

  3. 니쿠자가, 황태무침, 무나물, 양파장아찌, 애호박볶음 후기

  4. 애정의 낙곱새 ㅎㅎ

  5. 중식 달걀탕 후기

  6. 쇼가야키 (항정살 생강 구이) 해봤습니다.

  7. 고대하던 떡볶이 냠냠 ^^

  8. 사천탕수육 후기

  9. 매콤한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후기

  10. 이것저것 후기

  11. 몇 가지 후기입니당

  12. 닭갈비 후기

  13. 가지, 리코타, 토마토 파스타

  14. 돼지고기 생강구이 및 방토샐러드

  15. 손님 초대용 닭갈비^^

  16. 감자샐러드 후기

  17. 백제육볶음후기

  18. 맛된장 대패대파전골 냠냠

  19. 방토샐러드, 스리라차허니치킨 후기

  20. 백제육볶음 후기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