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정님~!
그간 잘 지내셨나요? 저는 윤정님 레시피도 여럿 도전해보고,
요새는 다이어트도 하면서(ㅋㅋㅋㅋ??매번 작심3시간정도)
지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도전했던 당면사리를 넣은 촉촉한 제육볶음 후기입니다.
제육볶음에 당면을 넣는것은 처음봤고, 당면도 엄청 좋아하고,
또 바특한 제육볶음보단 밥에 슬슬 양념과 비벼먹을 수 있는 점이
좋아 도전했습니다만 왠지 저는 물기없이 바싹 볶아졌네요...(ㅠ□ㅠ) 띠용?
야채가 부족해서 수분이 덜 나온건지, 불이 중불보다 셌는지...
다음번엔 좀 더 세심하게 따라해보려구요..!
그래도 언제나 똑 떨어지는 윤정님 양념이 늘 그렇듯이
너무나~~ 맛있었어요^-^♡
잘 안보이지만 밑에 깔린 당면도 어찌나 맛있던지..
제육볶음에 당면이 들어가있네?? 하는 남편에게
이것도 윤정님 레시피라고 하니(비록 촉촉하진 못했으나ㅜ.ㅜ)
역시 맛있다고 남편과 각각 밥을 두그릇씩 비웠어요.
예쁘게 색감을 내보려 제육의 단짝친구 계란말이와, 국물이 되어줄
순두부찌개도 함께 곁들여냈습니다.
아직 능숙하지 못해 한번에 하나 하기도 어려워 순찌는 시판 소스로 했어요.
나중엔 순찌도 윤정님 레시피대로 양념부터 만들어보려구요.
늘 저희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대가없이 얻기만 하는 느낌이라 죄송하기도 합니다.
제게는 그 어떤 레시피보다도 최고로 맛있는 윤정님 레시피...
홈퀴진은 정말 보물섬같은곳이에요^~^)♡♡
여름날 더위 조심, 또 남부지방에 사시니 비도 조심하셔요.
(저번주말에 태어나 처음으로 부산여행을 다녀왔는데
거의 내내 비가 와서 우산만 쓰다 온것같아요!!ㅜ.ㅜ)
^^)또 후기로 인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