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7409 추천 수 0 댓글 0


금방 트윗도 한 내용인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월에 갑오징어를 구매했다.

갑오징어는 봄과 가을이 제철이고 봄에는 크고 가을에는 약간 작은데 올해는 5키로에 약 35마리였다. (작년에는 7키로 70마리)

 

갑오징어는 일단 뼈를 위로 올린 상태에서 뼈 가장자리에 가위집을 넣어서 위로 쭉 잘라내면 뼈가 나온다.

내장을 떼어내고 가위로 조금 손질한다음 몸통을 분리하고 다리는 눈와 입 아래를 가로로 확 잘라내서 입을 떼어내면 손질 끝.

 

 

 

(오징어 사진 주의)

 

 

 

 

 

 

 

 

크기변환_DSC05059.JPG

 

 

 

 

뼈와 내장 손질 후..

 

 

 

크기변환_DSC05062.JPG

 

 

먹물이 아주 많아서 꽤 애를 먹었는데 이 다음에 다 씻어서 오징어 귀를 따로 떼어내고 껍질도 키친타올로 가장자리를 잡아서 죽 뜯어냈다.

 

전에는 3~4마리씩 소분해서 냉동했는데 이번에는 1마리씩 소분해서 냉동했다.

 

 

 

 

작년에도 이렇게 고생해두고 그 간 올린 갑오징어가 들어간 음식들을 해먹었다.

그중에 하나인 갑오징어 양념구이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9683&mid=hc10

 

한 여름쯤 다 소진되었는데 갑오징어가 다시 나올 철을(오늘을) 기다리면서 마트에서 한두마리씩 사다먹었었다.

 

고생은 했지만 냉동실에 채워두니 든든하다.

 


99ea93f2729561ba5581f4ed1e00eca8.jpg

 

 

고생을 해도 만들어두면 갑오징어가 이렇게 맛있으니 또 사서 고생 하게 되고 그 일은 매해 반복되고.........

 

 

 

 

 

 

 


  1. 대나무 칼블럭, Bamboo Knife Block

  2. 그릴 프레스, Lodge Grill Press

  3. 해밀턴비치 커피그라인더 80350

  4. 아마존 구매, 피자필, 피자커터, 온도계, 햄버거프레스, 머핀틀, 라이서, 계량스푼

  5. 아마존 구매, 전자저울, 도마, 필러, 식힘망, 치즈천, 레넷, 베이킹컵

  6. 아이허브 외 인터넷 쇼핑

  7. 오랜만의 구매

  8. 올해의 갑오징어 구매

  9. 삼립 냉동 생빵가루, 습식빵가루

  10. 고운 고춧가루

  11. 중국 식료품 구매

  12. 중국 식재료 구매

  13. 음식에 주로 설탕을 사용하는 이유 + 자일로스 설탕

  14. 계량컵 구매, 옥소 지거, OXO Angled Measuring Jigger, Stainless Steel

  15. 에비 텐카스

  16. 미트그라인더 (키친에이드 어태치먼트)

  17. 롤형 면포, 면보

  18. 동양어묵 택배 구매, 늘 구매하는 삼진어묵

  19. 춘장

  20. 카스텔베트라노 그린올리브 Castelvetrano Olives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