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 일반

쉐차안 파스타, 마파크림 파스타

by 이윤정 posted Sep 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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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IF에서 유일하게 좋아하던 쉐차안 파스타와 비슷하게 파스타.
파스타 소개에 보면 쉐차안버터를 넣고 만든다고 하는데 쉐차안버터를 만들지 않아도 생크림에 쓰촨식 양념을 하면 될 것 같았다. 실제 TGIF에서는 만들어온 소스를 데워서 사용한다.
크림소스에 치킨파우더와 굴소스를 넣어 맛을 내고 두반장으로 맵고 얼얼한 맛을 더했다.
브로콜리를 넣으면 더 좋다.
파스타는 좋아하는 걸로..


사용한 재료는

스파게티니 220그램

올리브오일, 버터 1스푼
페페론치노 4개
샬롯 2개 (없으면 양파)
마늘 4개 (다진마늘 1스푼)
다진대파 1대

생크림 400미리
우유 100미리 (농도 보고 최대 100미리 더)
케찹 1스푼
고추기름 1스푼
두반장 2스푼(40그램)
굴소스 0.5티스푼 (4그램)
치킨파우더 0.5티스푼
파프리카 파우더 0.5티스푼 (고운고춧가루 대체가능)
오레가노, 타임, 코리앤더 파우더 0.25티스푼 
터매릭 파우더 약간
후추 갈아서 적당량 (향신료보다는 많이)

파르마산치즈 1줌

새우 20마리
양송이버섯 4개
맛밤 작은 것 1봉투

쪽파
파르마산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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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크림소스를 배합한다.

생크림 300미리
우유 200미리 (혹은 생크림400 우유 100)
두반장 2스푼(40그램)
굴소스 0.5티스푼 (4그램)
치킨파우더 0.5티스푼
케찹 1스푼
고추기름 1스푼
파프리카 파우더 0.5티스푼 (고운고춧가루 대체가능)
오레가노, 타임, 코리앤더 파우더 0.25티스푼 
터매릭 파우더 약간
넛맥이나 메이스 약간
후추 갈아서 적당량 (향신료보다는 많이)

미리 배합할 크림소스에 재료가 좀 많은데..

크림소스에 중국식 맛을 낼 재료가 두반장, 굴소스, 치킨파우더라서 챙겨 넣는 것이 좋고
케찹, 고추기름, 고운고춧가루, 후추는 흔한 재료이니 넣고
오레가노, 타임, 코리앤더는 이탈리안시즈닝으로 대체가능하고
터매릭파우더는 맛은 영향이 적고 색깔에 영향을 미치니 생략가능하다. 넛맥이나 메이스도 생략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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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버섯과 새우는 올리브오일에 볶아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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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를 만들 팬에 불을 올리기 전에 파스타 삶을 물을 끓이기 시작했다. 

(파스타 삶는 물은 1.5리터정도 소금을 1티스푼 넣은 다음 파스타를 삶기 시작.)


크림소스는 3~4분정도 끓이면 되고 파스타는 스파게티니를 사용했으니까 5분을 삶을 예정이라서
파스타소스가 적당히 녹녹할 때 5분동안 삶은 파스타를 넣을 수 있도록 시간을 조절했다.
물론 소스가 빨리 완성되면 잠깐 불을 끄고, 파스타가 빨리 익으면 파스타를 잠깐 다른 그릇에 건져둔다.


파스타는 봉투에 표기되어 있는 시간에서 1분정도 덜 삶기로 하고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면서 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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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페페론치노, 마늘, 샬롯, 대파를 볶았다. 버터는 금방 타니까 미리 넣지 않고 크림소스를 넣기 전에 버터를 1스푼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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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준비한 크림소스를 넣고 끓이다가 맛밤을 대충 썰어서 넣고, 미리 구워 둔 양송이버섯과 새우도 넣고 파스타도 넣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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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의 익힘이 마음에 들게 익고, 파르마산 치즈를 듬뿍 갈아 넣어서 짭짤한 간도 맞추고, 소스의 농도도 먹기 좋게 맞추면 완성.


접시 두 개에 파스타를 담고 소스와 새우, 버섯을 나눠 담은 다음 파르마산치즈도 듬뿍 갈아서 올리고 쪽파도 넉넉하게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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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에 약간 얼얼하면서도 매운 두반장과, 굴소스 치킨파우더같은 조미료로 낸 소스맛이 당연히 심심하지않게 맛있다.
새우와 양송이는 당연히 잘 어울리고 밤도 잘 어울린다.
크림소스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도 맛있게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