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남미 음식

by 이윤정 posted Feb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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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제목은 (내가 아는) 남미 음식.



남미는 아주 넓은 대륙이고 제목에 남미라고 퉁치기에는 남미께 죄송하며 나라마다 세세하게 구분해야하는데 멕시코식 미국음식인 텍스멕스를 처음 접해서.. 지금은 내용이 거의 멕시칸이다.




요소

주재료 = 고기, 볶은 채소 (소, 닭, 양, 돼지고기, 새우등 해산물 + 양파 피망 버섯 고추 시금치등)

반찬 = 살사, 과카몰리, 치즈, 양상추, 사워크림 (살사소스나 치즈소스 사용하면 편함)

+ 멕시코식 볶음밥

+ 블랙빈 / 리프라이드빈스

+ 또띠야 (밀가루 또띠야 / 옥수수 또띠야)



구성

주재료를 (옥수수)또르띠야에 올려 반으로 접으면 일단 타코.

주재료+반찬(+밥, 콩)을 전부 또띠야에 올리고 돌돌 말아먹으면 부리또, 또띠야없이 그릇에 담으면 부리또볼

주재료는 그릴링하고 +반찬+또띠야를 준비하고 알아서 싸먹으면 파히타, 화이타 

주재료+치즈를 또띠야 사이에 넣고 구우면 케사디야 (+반찬)

주재료+반찬(+밥, 콩)을 층층이 쌓아서 또띠야를 곁들여 퍼먹으면 세븐레이어딥 (반찬, 밥, 콩만 쌓고 주재료와 또띠야는 따로 준비하기도 함)

주재료 +또띠야에 소스 얹으면 엔칠라다 (소스, 오븐에 굽기, 반찬 추가 등) 

주재료+또띠야를 튀기면 치미창가 (+반찬추가)

주재료를 튀긴 또띠야에 넣으면 토스타다 혹은 플라우타 (+반찬추가), 춘권처럼 만들면 타키토

 

이 중에서 부리또는 세계적으로 더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고, 엔칠리다는 현지에서 더 다양한 조합이 존재한다. 

비빔밥이나 김밥처럼 어느나라 식재료와도 결합할 수 있고 널리 알려질 질 특징적인 음식이지만, 백반은 더 일반적인 식사이면서 덜 알려지는 것과 같다.

위의 요소, 구성과 상관없는 음식도 많은데 패스트리에 재료를 넣고 굽는 엠파나다(이탈리아의 칼조네와 비슷)나 바나나잎에 반죽과 재료를 넣고 찌는 타말레, 몰레소스+주재료로 이루어진 요리 등을 들 수 있다.


어쨌든 지금 알고 있는 것은 이정도인데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고 알못에서 조금 덜 알못이 되면 앞으로 업데이트가 될 수 있다.




사진은 치폴레소스.

시판 치폴레소스의 겉면에 적힌 재료를 참고했고 특징적인 레시피를 따라한 적 없이 고심해서 만들었으며 맛은 내 생각에는 정말 완벽하고;;

레시피를 올려도 보고 만드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 같아서 좋은, 아무도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는 그런 애착이 있는 소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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