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갈빗살 치즈버거, 치폴레 치즈소스, 치즈딥

 

 

크기변환_DSC08284.JPG



먼저 치폴레소스, 체다치즈, 몬테리잭치즈, 할라피뇨를 넣어서 만든 치폴레치즈소스.

나초나 감자칩 등에 얹고 베이컨칩을 뿌려서 먹어도 좋고 이번에는 치즈소스로 햄버거를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버터 1스푼
양파 4분의 1개
다진마늘 0.5스푼
치폴레 칠리 아도보소스 2스푼
우유 50미리 + 감자전분 2티스푼

생크림 150미리

후추약간

넛맥약간

체다치즈 250그램

몬테리잭치즈 100그램

할라피뇨 2개


인데 햄버거를 만들고도 많이 남았고 치즈소스 양이 많으니까 반만 만들어도 꽤 남을 것 같다.



치폴레소스는 풍미는 조금 다르지만 물에 불린 칠리파우더나 치폴레칠리페퍼, 카이옌페퍼 파우더, 고춧가루 등으로 대체가능하다.

미리 만들어 두었던 치폴레소스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1422 는 냉동해두었던 것을 전자레인지에 10초씩 돌려 해동해서 사용했다.





전분은 우유에 풀어두고 치즈를 준비하고 양파 4분의 1개와 마늘 2~3개는 곱게 다졌다.


크기변환_DSC08195.JPG    크기변환_DSC08200.JPG





다진마늘과 다진양파를 버터에 볶다가


크기변환_DSC08196.JPG     크기변환_DSC08197.JPG




여기에 치폴레칠리소스를 넣고 한 번 볶다가 전분을 푼 우유와 생크림을 넣고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여서 후추와 넛맥을 넣고 치즈는 1줌씩 넣어서 녹였다.


크기변환_DSC08198.JPG     크기변환_DSC08201.JPG


크기변환_DSC08202.JPG     크기변환_DSC08203.JPG


치즈를 녹으면 유지방이 분리되기 전에 불을 끄고 다진 할라피뇨를 넣었다.

소스의 가장자리에 기름이 보이기 시작하면  유지방이 분리가 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바로 불을 끄고 다른 그릇으로 옮겨 담는 것이 좋다.





크기변환_DSC08206.JPG






크기변환_DSC08212.JPG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치즈소스.

녹아 있을 때는 굉장히 끈기가 있고 식으면 한덩이가 되는데 다시 녹이면 유지방이 좀 분리되기는 한다.

전자레인지보다는 팬에 옮겨 담아 저어가며 약불로 데워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갈빗살 치즈버거.


사용한 재료는

햄버거번 2개

갈빗살 220그램

소금, 후추, 스테이크시즈닝

양파 1개, 올리브오일

토마토 1개

치즈소스 적당량



햄버거는 간단하게 햄버거번, 치즈소스, 패티, 구운양파, 토마토로 만들었다.

늘 다진소고기를 사용하다가 이번에 갈빗살을 직접 다져서 패티를 만들었는데 씹히는 질감도 좋고 맛도 더 좋았다.



갈빗살은 칼로 다져서


크기변환_DSC08270.JPG     크기변환_DSC08271.JPG




손바닥에 얹은 다음 다른 손바닥으로 누르고 돌려가면서 엄지손가락으로 가장자리의 모양을 잡아 소금, 후추 스테이크시즈닝을 뿌렸다. 


크기변환_DSC08272.JPG




양파와 패티는는 직화로 구우면 더 좋지만 (올리브오일을 두른)팬에 구워도 무리는 없는데 양파는 익으면서 양파속이 자꾸 빠져나오니까 신경써서 속을 지긋이 눌러주었다.


크기변환_DSC08267.JPG     크기변환_DSC08268.JPG




팬을 달구고 시즈닝한 패티를 놓아서 앞뒤로 굽는데 겉이 바삭하고 노릇노릇할 정도로 스테이크를 굽듯이 시어링해 구웠다.

패티의 고기가 서로 단단하게 고정된 상태가 아니가 때문에 큰 뒤지개로 한번만 뒤집는 것이 덜 부서졌다.


크기변환_DSC08273.JPG




칼로 다진 고기는 위생상 속까지 다 익히는 것이 좋은데 과하게 익힐 필요는 없고 분홍빛만 가시면 불을 끄면 적당하다.


크기변환_DSC08274.JPG





햄버거번에 치즈소스를 바르고 구운패티, 구운양파, 슬라이스한 토마토를 쌓은 다음 치즈소스를 바른 햄버거번으로 덮었다.



크기변환_DSC08276.JPG






크기변환_DSC08278.JPG






크기변환_DSC08279.JPG






크기변환_DSC08283.JPG






크기변환_DSC08284.JPG






크기변환_DSC08286.JPG



간단한 조합이지만 소스, 패티, 양파, 토마토가 기본적으로 잘 어울리는 조합인데다가

치폴레 치즈소스의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풍미, 갈빗살을 다져 만들어 쫄깃하면서도 기름지고 퍽퍽하지 않은 패티로 꽤 맛있는 햄버거가 완성됐다.





  • 뽁이 2016.02.05 23:41

    오오옹 진짜 짱짱 ! 치폴레치즈 쏘오스라닛 -

    저것만 있으면 나초고 뭐시기고 ㅋㅋ

    잔뜩 먹을 수 있을 거 같오요 !!!

    윤정님표 버거는 패티가 다른 것 들어가지않고

    딱 깔끔하게 고기만 들어가서 좋아요 히히

  • 이윤정 2016.02.13 23:11

    치즈소스 잔뜩 만들었는데 문제는 칼로리 아니겠습니까ㅎㅎㅎ
    갈빗살을 다져 만드니 여태 만든 패티 중에는 가장 좋았어서 내일 또 먹으려고 준비해뒀어요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 양식 일반 조개 된장 크림파스타 7 file 이윤정 2017.02.24 5939
49 양식 일반 기본 햄버거 만들기, 햄버거 패티, 레시피 2 file 이윤정 2021.05.04 5932
48 양식 일반 브뤼셀 스프라우트 그라탱, 방울양배추요리 file 이윤정 2014.10.15 5880
47 양식 일반 쿠스쿠스 만들기 4 file 이윤정 2019.10.13 5800
46 양식 일반 아보카도 무스 2 file 이윤정 2015.07.12 5796
45 양식 일반 아보카도 치킨브레스트햄 샌드위치 5 file 이윤정 2016.08.25 5645
44 양식 일반 로스트치킨 10 file 이윤정 2015.02.15 5565
43 양식 일반 닭고기 빠에야 만들기, 밥을 지어서 만드는 간단 빠에야 레시피 file 이윤정 2021.07.29 5414
42 양식 일반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레시피 4 file 이윤정 2020.10.18 5320
41 양식 일반 쿠스쿠스와 구운 대파를 곁들인 안심스테이크 2 file 이윤정 2017.07.14 5270
40 양식 일반 소프트쉘 크랩 버거 4 file 이윤정 2015.05.26 5255
39 양식 일반 구운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인 램찹, 양갈비 스테이크, 쿠스쿠스 6 file 이윤정 2015.07.15 5202
38 양식 일반 로스트 갈릭 버거, 구운 마늘 햄버거 5 file 이윤정 2017.06.04 5186
37 양식 일반 부드러운 매쉬드포테이토 file 이윤정 2013.04.24 5102
36 양식 일반 스테이크 파니니 샌드위치 file 이윤정 2014.07.09 4964
35 양식 일반 발사믹비네그레트, 카프레제, 발사믹드레싱 file 이윤정 2013.05.28 4907
34 양식 일반 가지 브리치즈 파니니 file 이윤정 2014.04.09 4877
33 양식 일반 감자수프, 감자스프만들기 file 이윤정 2014.09.22 4756
32 양식 일반 등심덧살로 순살 글레이즈드 바베큐 5 file 이윤정 2022.04.15 4469
31 양식 일반 미트볼 샌드위치 6 file 이윤정 2019.05.26 438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