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북미 영국
2015.03.01 22:37

맥앤치즈

조회 수 5733 추천 수 0 댓글 4

 

 

 

맥앤치즈

 

 

 

 

0.JPG

 

 

 

 

마카로니는 분명 파스타인데 파스타라기보다는 인스턴트 느낌이 더 진한 미국 라면, 맥앤치즈.

맥앤치즈에 타코시즈닝으로 시즈닝한 소고기 다짐육을 볶아서 함께 넣고, 나초칩을 토핑해서 오븐에 구워 약간의 텍스멕스 터치를 가미했다.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소고기 다짐육 200그램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마카로니 250그램

 

양파 1개

마늘 1스푼

버터 1.5스푼

밀가루 1.5스푼

 

우유 200미리

생크림 200미리

케이옌페퍼 0.5티스푼

머스타드 파우더 0.5티스푼

갈릭 파우더 0.5티스푼

넛맥 갈아서 약간

 

 

샤프체다치즈 100그램

파마산치즈 50그램

 

소금, 후추

  

나초칩 두줌

 

180도 오븐에 10~15분(오븐에 따라 시간조절)

 

 

 

 

소고기 다짐육은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을 뿌려서 팬에 달달 볶았다.

덩어리가 잘게 쪼개지도록 뒤지개를 세워서 분리해가며 노릇노릇하게 볶고 그릇에 담아두었다.


 

크기변환_DSC07782.JPG     크기변환_DSC07786.JPG

 

 

 

 

소고기를 볶은 팬에 그대로 버터를 두르고 다진 양파와 마늘을 볶다가 밀가루를 버터와 동량으로 넣고 볶았다.

밀가루는과하게 익으면 점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노릇노릇하다, 갈색이 되지는 않았다 정도로 볶으면 적당하다.

 

마카로니는 넉넉한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삶기 위해서 이때쯤 물을 끓이기 시작했다.

 


 

크기변환_DSC07787.JPG     크기변환_DSC07788.JPG


 

 

 

여기에

우유 200미리

생크림 200미리

케이옌페퍼 0.5티스푼

머스타드 파우더 0.5티스푼

갈릭 파우더 0.5티스푼

넛맥 갈아서 약간

넣고  

 

8~10분정도 멍울이 생기지 않고 크림소스에 농도가 생길 정도로 끓였다.

그동안 마카로니는 봉투에 쓰여 있는 것에어 -2분간 삶고 물기를 빼두었다.

마카로니는 원통으로 생긴 내부에 물이 고이니까 물기를 탈탈 털었다.

 

 

 

크기변환_DSC07789.JPG     크기변환_DSC07783.JPG


크기변환_DSC07790.JPG     크기변환_DSC07791.JPG

 

 

그동안 체다치즈와 파르마산치즈도 듬뿍 갈아두었다.

 

 

크림소스에

샤프체다치즈 100그램

파마산치즈 50그램

을 넣고 색이 약간 옅어서 터매릭 파우더를 아주 약간 넣었다.

 

치즈에 간이 있으니까 치즈를 넣고 간을 본 다음 소금, 후추를 약간 넣고 삶은 마카로니를 넣어서 버무렸다.

 


 

크기변환_DSC07792.JPG     크기변환_DSC07793.JPG


크기변환_DSC07794.JPG     크기변환_DSC07795.JPG


크기변환_DSC07796.JPG    

 

 

 

 

치즈소스와 마카로니가 잘 섞이면 소스를 조금 더 졸이고, 볶아 둔 소고기를 넣고 전체적으로 고기가 따끈하도록 조금 더 저은 다음 그릇에 나눠 담았다.

 


크기변환_DSC07797.JPG    크기변환_DSC07798.JPG

 

 


크기변환_DSC07799.JPG

 

 

 

체다치즈를 약간 뿌리고 나초칩을 부숴서 맨 위에 뿌린 다음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10분정도 구웠다.

우리집은 열이 조금 세니까 각 오븐의 특성에 맞춰 온도와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크기변환_DSC07800.JPG

 

 

 

 


 

크기변환_DSC07801.JPG


 

 

 

 

윗면이 노릇노릇하게 익어서 완성.

 

 

 

크기변환_DSC07803.JPG


 

 

 

 

 

크기변환_DSC07806.JPG


 

진득한 체다치즈소스와 마카로니로 만든 맥앤치즈에 타코시즈닝으로 볶은 소고기, 바삭바삭하게 구운 나초칩이 잘 어울렸다.

텍스멕스 스타일을 약간 추가하니 매콤한 맛이 감돌면서 바삭바삭한 나초와 부드러운 소스가 식감이 좋았다.

 

남은 맥앤치즈는 겨울이라 실온에 두었다가 전자레인지에 속을 데우고 호일을 덮다가 벗겨가며 오븐에 데워먹으니 그것도 맛있었다.

 

 

 

 

 

 

  • 뽁이 2015.03.02 07:48
    캬아 이런 마카로니라면 인스턴트 ...
    느낌 전혀 나지 않는걸요 !
    얼마나 정성 가득한 한 그릇이나며 *_* 키키

    저에게 요 맥앤치즈의 신의한수를 꼽으라면
    타코시즈닝과 나초일 거 같아요 !
    느끼함을 싹 잡으면서 그 향이 ㅋㅋㅋ 키키키
    그 향 너무 좋거덩요 ㅠㅠ
  • 이윤정 2015.03.03 00:34
    맥앤치즈하면 좀 애들 먹는 음식같지 않나요^^
    저는 꼽으라면.. 고기...? ㅎㅎㅎㅎㅎㅎ
    치즈소스에 머스타드 파우더 들어가는 맥락으로 타코시즈닝도 잘 어울리긴 했어요.
    뽁님 이런 향 좋아하시는 취향이 저랑 비슷해요ㅎㅎ
  • 테리 2015.03.02 16:22
    맥앤 치즈를 이렇게 볶은 고기를 넣어서도 만드는군요!!!
    윤정님 덕분에 아는 것도 참 많다는!!!ㅎㅎ
  • 이윤정 2015.03.03 00:35
    한끼 식사로 먹는 건데 고기 넣어서 좀 더 한끼에 맞는 느낌이 나도록...이라고 하니 맨날 고기만 먹고 사는 사람 같네요ㅎㅎㅎ
    저도 테리님 덕분에 팬케이크 오븐에 굽는 것도 다 알고 말입니다^^ 아는 건 서로 나누면 더 알게 되니 좋은 것 같아요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0 프랑스 라따뚜이 6 file 이윤정 2015.03.28 8840
189 이탈리아 버터넛 스쿼시 펜네 2 file 이윤정 2015.03.25 4102
188 양식 일반 타르타르소스를 곁들인 프라이드 틸라피아 5 file 이윤정 2015.03.22 14611
187 남미 칠리 콘 까르네, 가지 칠리 그라탱 2 file 이윤정 2015.03.19 61197
186 양식 일반 케이준 치킨 샐러드 9 file 이윤정 2015.03.15 91708
185 양식 일반 안심 스테이크, 가지 파마산 5 file 이윤정 2015.03.11 89662
184 남미 카니타 타코, carnitas taco, 풀드 포크 햄버거 4 file 이윤정 2015.03.08 6875
183 양식 일반 프로슈토로 감싼 아스파라거스, 포치드에그, 홀랜다이즈소스 8 file 이윤정 2015.03.05 57723
» 북미 영국 맥앤치즈 4 file 이윤정 2015.03.01 5733
181 프랑스 뵈프 부르기뇽, Boeuf Bourguignon 10 file 이윤정 2015.03.01 91064
180 남미 비프 치킨 화이타, 파히타 6 file 이윤정 2015.02.26 5336
179 이탈리아 가지 버섯 까넬로니 7 file 이윤정 2015.02.25 4711
178 북미 영국 로스트 비프 6 file 이윤정 2015.02.21 14627
177 이탈리아 홍합 크림 링귀네 7 file 이윤정 2015.02.20 3768
176 유럽 홍합 빠에야 5 file 이윤정 2015.02.19 87642
175 양식 일반 로스트치킨 10 file 이윤정 2015.02.15 5552
174 이탈리아 봉골레 링귀네 4 file 이윤정 2015.02.11 5738
173 이탈리아 라자냐 2 file 이윤정 2015.02.08 6233
172 이탈리아 볼로네즈 파스타, 라구소스 15 file 이윤정 2015.02.03 14424
171 유럽 초리조 닭가슴살 빠에야 10 file 이윤정 2015.01.31 883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21 Nex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