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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2019.08.31 04:30

사천탕수육, 탕수육 만들기

조회 수 4378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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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탕수육이라고 쓰촨식은 아니고 매콤달콤새콤한 한국식 사천탕수육이다.

전에 올린 것과 내용이 대동소이하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안심 600그램

소금, 후추 약간

감자전분 1.2컵

물 1컵

계란흰자 0.5개

튀김기름


소스로 

고추기름 2스푼

물 10스푼 (150미리)

설탕 6스푼 (90그램)

사과식초 4스푼

굴소스 1티스푼

노두유 1티스푼

케찹 1스푼

베트남고추 약 20개

양파 반개

목이버섯 2줌 (손질 후)

참기름 약간


물전분으로

전분 1스푼 +물 2스푼



타피오카전분과 옥수수전분을 2스푼 더 넣으면 바삭바삭한 질감이, 고구마 전분을 2스푼 추가하면 쫀득쫀득한 질감이 조금 더 추가된다.

목이버섯은 미리 손질해서 냉동해둔 것을 사용했다. 목이버섯 손질 - https://homecuisine.co.kr/hc20/30589

채소는 표고버섯이나 죽순을 데쳐서 얇게 썰어서 추가해도 좋고 피망이나 파인애플을 추가해도 좋다.

고추기름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66924

노두유는 생략해도 괜찮은데 넣으면 더 좋다,


전분에 물을 붓고 섞어서 랩을 씌워 6시간 이상 가라앉혔다. 전분이 완전히 가라앉으면 윗물만 따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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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준비.
소스는 분량대로 준비해서 팬에 담아두고 물전분도 작은 접시에 담아두었다.


돼지고기 안심은 도톰하게 엄지손가락 두께로 썰었다.

고기에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고 된전분에 넣어 고기와 전분이 잘 섞이도록 무치고 계란흰자는 그 다음에 조금씩 넣어가며 반죽의 농도를 조절했다. 

손으로 주물러보다보면 질감이 느껴지는데 평소보다 계란흰자를 적게 넣어서 뻑뻑하도록 했다.

얼마나 되게 해야 과자같이 바삭한지, 혹은 흰색 튀김이 되는지 테스트 하는 중인데 이번에는 계란흰자를 반개만 넣어서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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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냄비에 기름을 넉넉하게 붓고 튀김을 시작했다.

기름을 데우고 튀김옷을 조금 넣어보아 가라앉다가 바로 떠오를 정도가 되면 고기를 하나씩 넣어서 튀기고 중간에 건져가며 달라붙으려는 튀김을 하나하나 떼어냈다.



1차로 튀김기름에 고기를 넣을 때는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조금씩 넣고 튀긴다.

2차로 튀길 때는 조금 많이 넣고 튀겨도 서로 달라붙지 않는다.


튀김을 건지고 난 기름은 온도가 떨어져 있고 수분도 머금고 있다.

튀김을 건지고 난 기름에 바로 다음 튀길 것을 넣기보다는 다시 기름의 온도가 적정하도록 최소 20초정도 둬서 기포가 조금 올라온 다음, 다음순서의 고기를 넣으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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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튀길 때는 중간정도 색깔이 나도록 튀긴 다음 기름을 탈탈 털어서 식힘망 위에 얹고

두번째 튀길 때는 노릇노릇한 느낌이 나도록 튀겨서 기름을 탈탈 털어서 식힘망에 얹었다.


이렇게 고기를 튀겨놓으면 고기튀김만 소금에 살짝 찍어서 먹어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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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튀김이 거의 끝났을 때 미리 준비한 소스에 불을 켰다.

미리 준비한 채소+소스를 넣은 팬에 불을 켜고 한 번 팔팔 끓어 오르면 물+전분으로 만든 물전분을 부드럽게 풀어서 조금씩 흘려 넣어가며 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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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달콤새콤한 소스에 고기튀김을 넣고 골고루 묻도록 잘 섞으면서 한 번 볶아내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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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한 탕수육에 잘 어울리는 사천탕수육소스까지 당연히 맛있다. 이렇게 해놓고 맛없으면 억울하다..

물론 누가 해주면 더 맛있겠지만 누가 해준다고 해도 가끔은 내가 해먹고 싶은 맛이다.



  • brd 2019.08.31 16:48

    와 중간에 튀김만 하신거 너무 맛있어 보여요!! 중국갔을 때 딱 저렇게 튀긴 탕수육을 산초소금에 찍어먹었는데 정말 맛있었거든요~ 솜씨가 좋으시니 분명 저상태로 소금만 찍어도 맛있을거예요ㅠㅠ 갓 튀긴 탕수육 먹고싶어지네요~!

  • 이윤정 2019.09.02 04:24
    탕수육 뿐 만이 아니라 튀김을 했다면 튀김만 먹어도 맛있어야 결과물이 맛있는거죠ㅎㅎㅎㅎ
    후라이드가 맛있어야 양념치킨도 맛있는거니까요ㅎㅎㅎ
    그런 의미에서 중국에서 드신 그 튀김도 정말 맛있으셨을 것 같아요^^
  • 레드지아 2019.09.04 15:56

    어우~~~ 고진교 신자인데 튀기기까지 했으니 게다가 달콤새콤한 소스까지 있는 탕수육을 누가 싫어하겠어요....어우...진짜 맛있겠네요

    매콤하니 덜 느끼해서 더 많이 먹을수 있는 장점까지 있으니 진정 백점짜리 음식입니다..ㅎㅎㅎ

  • 이윤정 2019.09.05 02:36
    고진교에게 탕수육은 완벽한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ㅎ
    역시 많이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방점을 찍으시는 것이 저하고 하루이틀 마음 맞는 것이 아닌ㅋㅋㅋㅋ
  • 만두장수 2019.09.06 23:28
    안심으로 하는 건가요? 돼지고기 안심을 잠깐 멍떼리며 생각해 봤는데 기억에 없어요. 이 촌스런 입이 돼지 안심은 못먹어 봤나 봅니다.

    부먹이 되겠군요. 찍먹파 울 딸램1은 질색하겠지만 부먹파인 전 꼬르륵 합니다^^;;
  • 이윤정 2019.09.08 02:02
    돼지고기 안심이 싸고 맛있어서 여기저기 사용하기 좋은 것 같아요.
    부먹이나 찍먹 다 좋지만 일단 최고는 누가 맛있게 해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ㅎㅎㅎ
  • 만두장수 2019.09.23 23:20
    항상 느끼지만 현답학원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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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꿔바로우

    마지막에 올린 꿔바로우가 참 맛있긴 했고 그동안 꿔바로우를 자주 해먹었지만 그러면서도 조금 아쉽다는 느낌이 가시지를 않아서 여러모로 모색을 했다. 튀김은 조금 더 봉긋하면서도 덜 무겁게, 소스는 꿔바로우의 겉면에 살짝 발리는 느낌으로 새콤달콤하게. 더 쩐덕쩐덕한 소스가 더 얇게 묻혀진 것이 꿔바로우라고 생각하기 때문. 꿔바로우는 전부 다 맛있지만 그래도 취향에 맞게 만들자면 1. 튀김옷 -> 바삭바삭함에 더 가까움(감자전분+나머지 전분 소량) ↔ 쫀득쫀득함에 쪼끔 더 가까움(나머지 전분의 비율이 비교적 많고 비율은 그때그때 ...
    Date2018.12.0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412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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