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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스만들기.


소스는 여러가지를 취향에 맞춰서 사용하면 좋은데

1. 호이신소스

2. 스리라차칠리소스

3. 스윗칠리소스

4. 피넛버터소스 

5. 피쉬소스

를 주재료로 다진마늘이나, 설탕, 레몬즙 등을 적절히 필요한 곳에 넣으면 좋다.


각 소스를 따로 한번씩 떠서 사용하면 귀찮으니까 혼합할 수 있는 것은 혼합해서 갯수를 줄이면 월남쌀을 쌀 때 덜 귀찮다.

피넛버터소스를 사서 사용하면 피넛버터소스 단독 / 스윗칠리+호이신+스리라차+피쉬소스 로 준비하면 두가지로 줄이면서도 밸런스가 괜찮다. (=피넛버터는 스윗칠리나 피쉬소스와 함께 섞으면 잘 안어울림)

피넛버터소스가 가격대비 은근 헤프니까 피넛버터로 피넛버터 소스를 만들고 나머지 소스를 하나로 혼합해서 사용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피넛버터소스로

피넛버터 100그램

따뜻한 물 100미리

다진마늘 1스푼

설탕 1스푼

스리라차소스 1스푼

레몬즙 1스푼


칠리호이신피쉬소스로

호이신소스 100그램

스윗칠리소스 100그램

스리라차소스 3스푼

피쉬소스 2스푼

다진마늘 2스푼


을 사용했는데 위 분량은 먹기에 따라 2~4인분으로 볼 수 있고 모자라지 않게 약간 넉넉하게 만들면 좋다.

퍼넛버터는 스키피 크리미 피넛버터, 피쉬소스는 스퀴드 피쉬소스,

호이신소스와 스위트칠리소스는 수리에서 나온 것을 샀고 스리라차 칠리소스는 쿠팡직구에서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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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이야기지만 월남쌈은 고기, 채소, 소스, 라이스페이퍼만 준비하면 끝이다.

고기는 소불고기, 대패삼겹살, 훈제오리 등 좋아하는 것을 사용하면 적당하다. (1인분에 150그램정도)


고기는 소불고기를 적당히 썰고 볶아서 호이신소스와 간장 약간으로 간을 해서 조금 더 볶아서 준비하고, 소스는 위에 써 둔 대로 준비했다.

채소는 양배추, 양파, 당근, 오이, 깻잎, 아보카도, 파인애플을 준비했다.

추가로 버미셀리 쌀국수와 새우를 준비하면 더 좋다.



월남쌈에 사용한 재료는 다음과 같은데 쌈이니까 좋아하는 재료로 꾸리면 적당하다.


채소로

양배추 4분의 1통

양파 중간것 1개

당근 큰 것 반개

오이 1개

깻잎 2묶음

아보카도 1개

파인애플 4분의 1통


새우 30마리

버미셀리 약 70그램


고기볶음으로

불고기용 소고기 약 300그램

호이신소스 2스푼

다진마늘 0.5스푼

대파 반대

후추 약간


위의 월남쌈 소스

라이스페이퍼 적당량




재료를 준비하기 전에 가장 먼저 버미셀리를 불린 다음 고기와 채소, 소스를 준비했다. (이번에는 버미셀리가 딱 없어서 패스했는데 있으면 훨씬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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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미셀리는 나머지 재료를 전부 준비한 다음 뜨거운 물에 2~2.5분정도 데쳐서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바짝 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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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센 불에 바특하게 볶다가 소스, 다진마늘, 후추를 넣고 더 바특하게 볶고 토치로 불맛을 조금 더했다.

양배추, 양파, 오이, 당근은 슬라이스채칼을 사용해서 슬라이스한 다음 오이와 당근은 가늘게 채썰었다. 양파는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꽉 짜서 매운맛을 줄였다.

아보카도도 썰어두고 깻잎은 돌돌 말아서 가늘게 채썰고 파인애플도 먹기 좋게 썰어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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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를 큰 접시에 붓고 라이스페이퍼를 30초정도 담갔다가 접시에 펼쳐 놓고 준비한 고기와 새우, 면, 채소, 소스를 적당히 얹어서 알아서 먹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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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모자라서 샌드위치용으로 만들어 둔 에그마요를 넣어서 먹었는데 이것도 꽤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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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더워지기 시작해서 상큼한 음식이 생각나는데 채소 듬뿍에 소스도 잘 어울리고 쫀득쫀득 맛있는 월남쌈이 제격이다.



  • 반발 2018.05.19 11:14
    어쩜 이렇게 날씨에 딱딱 맞는 메뉴를 올려주시는지 ㅠㅠ ㅠㅠ ㅠㅠ 보기만 해도 너무 상큼하고 맛있겠어요. 오늘 햇빛이 좋던데 창문 열어놓고 볕 쬐면서 월남쌈 먹으면 ... 크아....!!! 윤정님은 글에서 귀찮다 귀찮다 하시면서도 어쩜 이렇게 부지런하셔요ㅋㅋㅋㅋㅋ! 날씨에 맞는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무래도 부지런한 자의 특권인 것....
  • 이윤정 2018.05.21 23:42
    요즘 자꾸 글 올리는 주기가 길어지는게 다 귀찮아서 그런걸요ㅠㅠ
    그래도 또 계절이 바뀌면 계절이 맞는 음식도 먹어줘야 하고 귀찮음과 으쌰으쌰의 연속입니다ㅎㅎㅎㅎ
    날씨가 너무 좋은데 내일은 휴일이라 더 좋네요. 부처님오신날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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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No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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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에 간보는 방법 (초보용, 고수용 아님, 주관적임 주의) 네이버 카페에 쓴 글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홈페이지에 사용하지 않는 해요 말투로 작성했습니다. 평소 말투대로 전부 수정하자니 번거로워서 그냥 올리는데 나중에 수정할 수도 있어요. 그냥 잡담이나 해볼까 하다가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홈페이지에도 올리면 참고하실 분이 있을까 싶어서 옮겨왔습니다. 새벽에 음주 중 쓴 글이라 말이 많아요! ----------------------------- 아래 내용은 왕초보용입니다. 음식 잘하시는 분은 당연한 이야기하네 하고 생각해주세요. 원래는 짧게 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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