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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린 팥앙금에 이어 찐빵.

팥앙금은 덜 달게 만들어서 사용했다. - https://homecuisine.co.kr/hc20/50205


레시피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제과·제빵 완벽실무 를 참고했다.


책에 나오는 계량단위로

중력분 800그램

강력분 200그램

베이킹파우더 10그램

소금 10그램

드라이이스트 25그램

설탕 100그램

물 600그램

버터 50그램

팥앙금 1000그램


으로 33~34개를 만드는 레시피인데

 

인데 팥앙금이 360그램을 한 팩으로 포장했다가 해동해두었으니까 팥앙금을 기준으로 모든 계량을 곱하기 0.36으로 해서 만들고 12개를 만들었다.


그래서 사용한 재료는

중력분 288

강력분 72

베이킨파우더 3.6

소금 3.6

드라이이스트 9

설탕 36

물 216

버터 18

팥앙금 360

이다.

취향에 따라 팥앙금은 조금 더 넉넉하게 500그램까지 사용해도 좋다.




물은 겨울에는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데워서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버터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반죽 한 다음 한 덩어리로 뭉쳐지만 버터를 넣고 15분정도 더 반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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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은 1차발효 없이 바로 10분정도 휴지했다가 찐빵을 빚고 2차 발효 후 찐다.



비닐을 덮어 10분정도 두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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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과 팥앙금의 전체 무게를 재서 12등분(53그램), 팥앙금 12등분(30그램)으로 각각 분할한 다음

동글납작하게 만든 빵 반죽에 팥앙금을 넣어 여미고 여민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유산지에 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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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로 덮어 수분이 증발하지 않게 40분간 2차발효를 했다.

(겨울에는 따뜻한 전기장판 위가 적당하다. 적당한 온도와 습도는 35~40도, 6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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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발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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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솥에 물이 끓으면 불을 줄이고 15분간 쪘다. (중불에 10분 , 한 번 확인하고 약불에 5분)

행주를 얹어 뚜껑을 닫아야 뚜껑에 맺힌 물이 빵으로 떨어지지 않고, 중간에 한 번 살짝 열어서 확인하는 것이 표면이 쭈글쭈글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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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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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고 보들보들한 찐빵에 달지 않은 팥앙금이 적당히 들어서 잘 어울리고 간단한 아침대용으로도 좋다.





  • 써리원 2017.02.04 13:56

    ㅇ<-< 비주얼이 너무 귀여워서 기절

  • 이윤정 2017.02.05 22:16
    아이코 이렇게 길에 누워 계시면 어떻게 하십니까ㅎㅎㅎ
  • 까만별 2017.02.04 20:28
    뽀얗고 둥그러니 귀여워요
    못하시는게 없으셔요- 마법손!!
    아가들 만들어 주고프네요 :)
  • 이윤정 2017.02.05 22:19
    그러고 보니 찐빵이 아가들 뽀얀 손에 잘 어울리는 빵이네요^^ 생각만 해도 귀여워요ㅎㅎㅎ
  • 뽁이 2017.02.04 20:53

    오구오구구구구구 저 뽀얀 호빵 !!! 궁뎅이 통통 ! 하듯이 ...

    살짝 눌러보다가 ㅋㅋㅋㅋㅋ

    반으로 쫙 갈라 먹어야죠 ! 아 맛있겠다 ㅠㅠ

    저는 차마 만들지는 못하고

    옛날에 편의점 앞에 돌아가는 ? 그거에 들어있는거 ...

    그거라도 먹어야하는데 ...

    어째 요즘엔 그것도 없는거 같아요 ㅠ

    그냥 봉지에 5개씩 든거 그거밖에 없는 흐엉엉 ㅠㅠㅠ

    요만한 크기라면 음 ... 지금 딱 세개정도 가능할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7.02.05 22:21
    저는 표면에 얇은 거? 그거부터 살살 뜯어 먹고는 했어요ㅎㅎ
    말씀 듣고 보니 요즘에 편의점에 호빵기계가 전보다 없는 것 같아요.
    파는 호빵 사다가 쪄서 먹는 수 밖에 없는데 편하게 빵 사와놓고는 찜통 꺼내기도 은근 귀찮고 그렇죠^^;
    크기가 크지 않아서 아침에 두세개 먹으니 딱 적당하더라고요ㅎㅎ
  • 뽁이 2017.02.06 08:53
    아오 암요 ㅋㅋㅋㅋㅋㅋ
    윤정님 호빵 좀 드셨네요
    그 껍닥부터 벗겨야 ? 제맛이죠 ㅋㅋㅋㅋㅋ
  • 호두 2017.02.05 21:29
    찜통에 갓 쪄낸 따끈따끈한 호빵은 최고예요ㅜㅜㅜㅜ집에서 만들어서 더 맛있겠죠ㅜㅜㅜㅜㅜㅜㅜ팥도 아낌없이 듬뿍 들어있어서 한 입 가득 베어물면 으아ㅜㅜ사먹는 건 속이 너무 부실해요... 전 사실 변태라서 얇은 껍데기를 살살 벗겨 먹는 걸 좋아하는데ㅋㅋㅋㅋㅋ껍질부터 먹고 빵을 먹죠ㅋㅋ매끈한 호빵을 보고 있자니 껍질 벗기고 싶네요ㅋㅋㅋ
  • 이윤정 2017.02.05 22:23
    갓 쪄서 반 갈라 먹다가 팥앙금에 데일 뻔 했어요ㅎㅎㅎㅎ
    위에 뽁님 댓글에 제가 본의 아니게 변태인증ㅜㅜ 을 해버렸네요ㅠㅠㅠㅠ ㅎㅎㅎㅎㅎ
    그거 껍질 살살 떼내면 기분 좋은데 흑 변태였다니ㅎㅎㅎㅎ
    괜찮습니다. 좋은건 좋다고 할겁니다ㅎㅎ
  • 레드지아 2017.02.06 13:32

    찐빵을 쪄보면 어쩔땐 요렇게 이쁘게 나올때가 있고 어쩔땐 한쪽이 쭈글거리게 나올때 있어서 왜그런지 당췌 이유를 몰라서

    고개를 갸웃갸웃 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중간에 한번 살짝 열어봐야 요렇게 이쁘게 나오는거군요!!!

    전 처음부터 끝까지 무조건 쎈불!!에서 쪘어요. 그럼 더 좋은줄 알고요!!

     

    역시 윤정님!! 좋은 레시피와 팁 감사합니다 ^^

  • 이윤정 2017.02.07 22:50
    저도 윗면이 쭈글쭈글할 때도 있고 해서 여러방법으로 해봤는데 일단 2차발효가 많이 되면 조금 그런 경향이 있고, 익는 온도가 너무 높아도 그렇더라고요.
    한 판 발효해놓고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보니 그나마 경험적으로 한 번 열어본 것이 잘 나왔는데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어요..
    센불로 찌는 경우가 제일 많이 쭈글쭈글하던걸요ㅎㅎㅎ
    레드지아님 만들어 보시고 제가 내린 결론이 맞는지 이야기 좀 해주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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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고추잡채, 청초육사

    고기와 고추를 가늘게 썰어 볶아서 만드는 고추잡채. 청조육사 靑椒肉絲는 말그래도 피망(청초)와 고기(육)를 실(사)처럼 썰어서 볶는 것인데 피망 대신 부드러운 꽈리고추를 사용했다. 꽈리고추를 다듬는 데 30분 정도 들었는데 티비 켜놓고 천천히 다듬었다. 꽈리고추 다듬는 것이 귀찮으면 일반적으로 사용하듯이 오이고추나 피망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안심 400그램 소금, 후추 감자전분 적당량 튀김기름 적당량 (튀기듯 볶기 2번) 고추기름 2~3스푼 다진마늘 1스푼 대파 1.5대 청주 1.5스푼 간장 1.5스푼 꽈리고추 30개...
    Date2017.02.14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875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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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중국집식 잡채밥 + 간짜장

    중국식은 아니고 중국집식 잡채밥. 여러 채소를 볶아 당면을 넣어 볶아낸 잡채와 간짜장을 밥에 얹어서 만들었다. 굉장히 좋아하는 메뉴인데 오랜만에 만들었다. 1. 잡채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고추기름 3스푼 다진마늘 1스푼 대파 1대 청주 1.5스푼 간장 1.5스푼 양파 1개 당근 4분의1개 애호박 4분의1개 피망 2개 목이버섯 1줌 표고버섯 3~4개 죽순 3분의1캔 소불고기용 소고기 200그램 당면 100그램 (불려서 200그램) 굴소스 1스푼 노두유 1스푼 후추 약간 소금 약간 (간보고) 참기름 약간 부추 약간 1. 재료준비 가장 먼저 당면은 찬물에...
    Date2017.02.0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2739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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