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짜사이 무침 만들기, 짜차이, 자차이

by 이윤정 posted Oct 23,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크기변환_DSC04317.JPG


아삭아삭한 식감에 짭짤하면서 새콤하고 매콤달콤한 맛이 살짝 돌아서 중국음식에 반찬으로 곁들이기 좋은 짜사이무침.


짜사이는 차이나타운에서도 사고 인터넷에서도 샀는데 지난번에는 푸드캔에서 720원하는 걸 10개 샀다. 실온보관 해도 되는데 그냥 계속 냉장보관해서 사용하고 있다.

자주 만들어서 친구들과 나눠 먹기도 하고 집에서도 자주 먹으니 10개도 모자랄 정도. 중국음식 먹을 때 늘 곁들여서 먹는다.



사용한 재료는


짜사이 500그램

양파 반개

대파 반대

식초 2스푼

설탕 3스푼

고추기름 3스푼

참기름 0.5스푼



고추기름은 필수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843&mid=hc10

식초는 2배식초로 1.5스푼을 넣을 때도 있다.




짜사이는 물에 한 번 헹궈서 2시간 동안 물에 담가두었다. 중간에 물을 한 번 갈고 중간중간 먹어봐서 짜지 않다 싶을 때까지 짠기를 뺐다. (정수기물을 사용해서 우렸다.)

싱거우면 마지막에 소금을 넣어 조절할 수 있는데 짠기가 덜 빠지면 간을 수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꼭 간을 봐서 짠기를 빼는 것이 좋다.


크기변환_DSC08113.JPG     크기변환_DSC08116.JPG


크기변환_DSC04297.JPG     크기변환_DSC04298.JPG




양파와 대파는 반으로 썰어서 최대한 얇게 채썰었다.


손으로 꽉 짜서 물기를 뺀 짜사이에 썰어 둔 양파, 대파를 넣고

식초 2스푼, 설탕 3스푼, 고추기름 3스푼, 참기름 반스푼을 넣고 무친 다음 냉장해두었다가 먹기 전에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위아래로 뒤집어 무쳤다.

양파나 대파의 양에 따라 간이 달라지니까 간을 봐서 식초를 약간 더 넣고 새콤하게 무치는 것도 좋다.


크기변환_DSC04301.JPG    크기변환_DSC04304.JPG



아삭아삭하니 식감도 좋고 간도 딱 맞고 고추기름의 향이 좋아서 끝도 없이 계속 먹힌다.

밀봉해서 냉장실에서 1주일정도 보관할 수 있는데 1주일 되기 전에 다 먹고 없어진다.


헤비한 중식요리나 튀김요리에 곁들였는데 기름진 중국요리에 곁들이면 상큼하니 딱 좋다.


크기변환_DSC04317.JPG





크기변환_DSC04318.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