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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2015.11.11 23:15

짬뽕 만들기

조회 수 9549 추천 수 0 댓글 10

 

짬뽕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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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 재료는

 

중화면 2인분

 

바지락 200그램

갑오징어 1마리

새우 1줌

주꾸미 2마리

돼지고기 안심 약 80그램

 

식용유 약 4스푼

다진마늘 1스푼

대파 1대

고춧가루 1스푼

고운 고춧가루 2스푼

청주 1스푼

간장 2스푼

 

양파 작은 것 1개

알배추 4잎

당근 약간

부추 약간

 

끓는 물 3컵

조개육수 약 1.5컵

치킨파우더 1.5티스푼

후추약간

 

간보고

소금 약간

 

 

 

짬뽕은 바지락을 데쳐서 낸 바지락 육수와 닭육수를 섞어서 사용하는데 닭육수 대신에 치킨파우더를 사용했다.

짬뽕을 맵게 만들지는 않았는데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나 청양고추를 조금 더 넣는 것도 괜찮다.

 

 

중화면은 바로 앞에 올린 간짜장에 있는 면을 사용했다.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2&document_srl=29537

중화면 반죽은 최대 3일까지는 괜찮은데 그 이상은 상하니까 남으면 다 삶아서 냉동했다 사용하는 것이 더 낫다.

 

 

 

 

 

 

신선한 활바지락은 소금물에 담가서 냉장실에서 하룻밤동안 해감한 다음 깨끗하게 씻었다.

 

냄비에 바지락과 바지락이 잠기지는 않을 정도로 물을 붓고 뚜껑을 닫아 한 번 팔팔 끓어오를 때까지 끓였다.

끓어넘칠 듯이 거품이 오르면 불을 잠깐 줄이고 뚜껑을 열어서 입을 다 열었나 확인해보고 거의 다 열때까지 조금 다 익혔다.

그래도 입을 열지 않는 바지락은 죽은 것이나 상한 것이므로 버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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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편하도록 껍질을 다 까고 바지락육수는 면보를 걸친 체에 걸러 혹시 모래와 뻘을 제거했다.

바지락은 미리 이렇게 데쳐두고 다음날 사용했다.

 

 

 

다진마늘과 대파를 준비하고 배추, 당근, 양파는 채썰고 해산물을 준비하고 돼지고기는 썰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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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를 하면서 면을 삶을 물을 끓이고 짬뽕을 만들면서 면을 삶고 토렴할 물도 끓여두었다.

 

 

물을 아주 넉넉하게 끓여서 면에 묻은 밀가루를 털어내고 끓는 물에 면을 넣은 물에 잠기고 펼쳐지도록 살짝 흐뜨린 다음 면이 30초~1분정도 익으면 엉킨 것을 푸는 것이 좋다.

물의 대류에 따라 면이 둥글게 휘감기도록 5분정도 삶은 다음 찬물에 헹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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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팬에 식용유를 약간 넉넉하게 넣고  마늘과 대파를 넣어서 달달 볶다가 고춧가루를 넣어서 고추기름을 내고 해산물을 넣어서 볶다가 청주를 2스푼정도 넣고 수분을 확 날려서 향을 냈다.

고춧가루는 금방 타니까 바로 넣을 수 있게 접시에 담아 준비해서 넣고, 타지 않게 저어주었다.

달군 팬을 들고 흔들면서 볶으니 청주가 튀어서 불이 화르륵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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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간장을 넣어서 잠깐 볶은 다음 여기에 돼지고기와 채소를 넣어서 달달 볶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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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와 조개육수, 뜨거운 물, 치킨파우더를 넣고 팔팔 끓인 다음 후추를 약간 넣고 간을 보고 소금을 약간 더 넣고 고춧가루도 약간 더 넣었다.

조개를 삶을 때 사용한 물의 양에 따라 간이 다르니까 마지막에 맛을 보고 간을 보완하는 것이 좋다.

 

 

 

3~4분정도 끓인 다음 마지막으로 부추 한 줌을 넣고 한소끔 끓여내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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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을 만들면서 토렴할 물을 끓이고 짬뽕이 완성되는 대로 면을 뜨거운 물에 담갔다 건져서 토렴한 다음 물기를 탈탈 털어내고 그릇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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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렴한 면 위에 짬뽕을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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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에 해산물도 넉넉하게 들었고 면도 맛있어서 한 그릇 후루룩 잘 먹었다.

 

 

 

 

  • reallia 2015.11.12 00:17
    중화면 보관시 삶아서 냉동하라고 쓰셨는데 다른 생면에도 해당되나요? 생면을 그냥 냉동했다 쓰는 것보다 좋나요? ^^
  • 이윤정 2015.11.13 23:31
    제가 다른 생면은 냉동해본 적이 없지만 우동과 중화면은 가능한 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익히지 않은 면도 냉동해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 뽁이 2015.11.12 10:15
    와우 ! 불이 화르륵 ! 불맛까지 이제 집에서
    내시는겁니까 윤정님 ㅠㅠ
    면도 직접 뽑으신거라 이거 완전 어디 아까워서
    한그릇 어떻게 먹냐며 ㅠㅠ
    인중 ? 에 땀 흘려가며 먹어줘야겠어요 ㅋㅋㅋ 히히
  • 이윤정 2015.11.13 23:31
    그렇게 만들어도 먹는덴 10분이죠ㅎㅎㅎㅎㅎ 귀찮음을 자꾸 많이 타서 다시 태어나면 돌로 태어날래요ㅎㅎㅎ
  • 테리 2015.11.13 13:25
    면을 한 번 만들어두시니 짜장 짬뽕 원하는대로 다 만들어드시네요.
    참 부지런한 윤정님^^
    저는 어제 갈아온 고기 째려보면서 함박 만들어야하는데 하면서 한숨쉬고 있어요~ㅋㅋ
  • 이윤정 2015.11.13 23:33
    마지막으로 사천탕면 만들려고 했는데 마지막껀 상해서 버렸어요ㅠㅠ 역시 미리 삶아서 냉동해 둘 걸 그랬나봐요.
    저는 오늘 피자 만들었다 망해서 전열을 가다듬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요.
    함박도 은근 귀찮은데 일단 한 번 해두면 오래 먹으니 보람은 있죠ㅎㅎㅎ
  • 테리 2015.11.14 17:00
    함박 해서 벌써 다 먹고 읍쓰유.ㅜㅜ
    저는 함박을 많이 해서 냉동해도 영 돼지냄새 올라와서
    한근만 해서 하루이틀에 다 먹어버리는데. 아들놈들이 눈깜짝할 사이에 세 덩이씩 먹어버림.ㅜㅜ

    맘 같아서는 하는김에 한 2키로씩 해놓고싶어요.
    냉동 보관 비법이라도 있는걸까요?
  • 이윤정 2015.11.16 00:01
    역시 잘먹는 가족이 있으니 냉동할 겨를도 없네요ㅎㅎㅎ
    저는 랩으로 감싸서 냉동하는데 돼지냄새 따로 모르겠던데 왜 그런걸까요.
  • 테리 2015.11.17 10:00
    안 익혀서 냉동하세요?^^
  • 이윤정 2015.11.18 00:04
    네 안 익히고 빚기만 한 상태에서 냉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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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궁보계정

    궁보계정 궁보계정, 공보기정, 쿵파오치킨등의 이름인 궁보계정. 중국요리 중의 하나로 역시 사천(四川 : 쓰촨)요리이다. 닭고기와 땅콩, 고추, 오이, 당근, 양파, 생강 등을 조미용 황주, 간장, 설탕, 식초, 화초로 맛을 내어 볶은 요리이다. 마지막 글자 ‘丁’은 손톱크기로 썬 모양을 설명하고 있다. 계정요리(닭고기를 잘게 썰어 볶은 요리)로서 이 밖에도 라자계정(辣子鷄丁 : 라즈지띵) 등이 있다. 이것은 고추와 닭고기를 궁보계정과 같은 소스로 볶은 요리이다. (사진으로 보는 전문조리용어 해설) 닭고기는 튀김옷을 입혀서 기름에 가볍게 볶...
    Date2016.01.30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8 Views1001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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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오향장육 양장피볶음

    오향장육 양장피볶음 양장피의 보들보들한 식감을 좋아해서 냉채에 양장피를 늘 넣는 편인데 이번에는 오향장육을 삶아서 양장피를 볶았다. 집에 많이 사다 둔 꽈리고추를 다듬어서 사태와 양장피를 함께 볶았는데 오이고추를 사용해도 좋고 데친 표고버섯이나 데친 죽순을 추가해도 좋다. 양장피에 장육이 잘 어울리긴 하지만 훈제오리나 훈제햄등으로 함께 볶아도 잘 어울린다. 사용한 재료는 오향장육 (조리전 약 750그램) 양장피 반봉투 (125그램) 꽈리고추 약 30개 대파 1대 다진마늘 1스푼 청주 1스푼 간장 1스푼 물엿 1티스푼 굴소스 1티스푼 ...
    Date2015.12.24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400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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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유린기, 레시피, 만들기

    유자즙과 꽈리고추를 곁들인 유린기 기름에 젖은 닭고기라는 뜻의 유림기, 아삭한 양상추에 전분튀김옷을 묻혀 튀긴 닭튀김에 상큼하고 짭짤한 소스를 뿌려서 먹는데 튀김이 주가 되는 음식에 채소를 곁들여 먹는 것이 늘 치킨샐러드의 느낌이다. 이번에는 유린기에 요즘 한창 제철인 유자즙을 넣어서 소스를 만들고 구운 꽈리고추를 잔뜩 얹어서 곁들였다. 튀김은 바삭바삭한 질감을 높이기 위해 타피오카 전분과 감자전분을 섞어서 사용했는데 타피오카 전분은 구입하기도 번거롭고 달라붙는 질감 때문에 튀김하기가 약간 번거로우니까 감자전분만...
    Date2015.12.1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903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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