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중식
2014.10.03 16:22

난자완스 만들기

조회 수 3574 추천 수 0 댓글 0

 

 

2014/10/03

난자완스 만들기

 

 

 

 

 0.JPG

    

 

 

이미 몇번이나 올렸던 난자완스.

쫀쫀한 돼지고기 반죽 튀김에 짭짤한 소스와 표고버섯, 죽순등의 채소로 한끼 식사 대용으로 좋아하는 음식이라 1년에 몇번씩 만들어 먹고 있다.

그래서 중복 쩔고 복붙도 쩔지만 그래도 난자완스니까 또 올려본다.

 

다른 중식 튀김에 비해서 기름도 적게 사용하고 튀김만들기가 간편한 편이고 

재료비도 별로 들지 않아서 사먹는 것에 비해서 푸짐한 양을 적은 식재료비로 만들 수 있으니 효율이 좋다.

 

 

 

고기완자로, 다진 돼지고기 400그램, 다진 대파 반대, 다진마늘 1스푼, 청주 1스푼, 간장 1스푼, 계란2개, 감자전분 100그램, 소금약간, 후추약간

 

채소① 대파 반대, 마늘1T, 생강 1t

양념① 청주1.5T, 간장1T
채소② 죽순 반캔, 표고버섯 5개, 양송이버섯 5개, 양파 작은 것 1개
양념② 물 250미리, 치킨파우더 0.7T, 굴소스 1.5T,

물전분으로 물 2스푼, 감자전분 1스푼

 

 

돼지고기는 분량대로 반죽하고 죽순은 데치고 썰고, 표고는 썰어서 데쳤다.

대파, 양파, 양송이버섯은 편으로 썰어두었다.

재료는 바로 볶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두고

순서대로 화르르 볶아내면 끝이다.

 

조리순서는 고기완자를 튀기고 채소① 양념① 채소② 양념②의 순서로 센불에 볶고 졸인 다음 물전분을 넣어 소스를 만들고  고기완자를 넣고 볶는다.

 

 

 

 

 

표고버섯은 썰어서 데쳐서 식혀서 냉동해 두었던 것을 사용했다.

표고버섯을 냉동한 날의 표고버섯 죽순기편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page=3&document_srl=2694

 

 

 

마늘, 대파, 생강은 칼로 잘게 썰어서 사용해야 좋은데 손을 다친 상태라 블렌더의 커터기에 간편하게 갈았다.

마늘이나 생강은 칼로 써는 것보다 잘게 썰리고 좋은데 대파는 좀 짓이겨지는 느낌이 있어서 다음부터 다른 건 몰라도 대파는 손을 다쳤어도 썰어서 서야겠다 싶었다.

어쨌든 고기 반죽에 들어갈 대파, 생강, 마늘 + 채소 1에 들어갈 대파, 마늘, 생강을 한 번에 갈아두고 죽순을 데쳤다.

죽순은 냄새와 석회질 제거를 위해 데치는 것이 좋고 겉면도 살짝 깎았다.

남은 죽순은 물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1주일 내로 다른 음식에 사용하면 좋다.

지금 블로그에 죽순으로 검색해보니 난자완스 외에 고추잡채, 경장육사, 어향육사, 라조기, 탕수육, 잡채밥, 양장피 정도가 나오는 것 같다.

 


크기변환_DSC03848.JPG     %C5%A9%B1%E2%BA%AF%C8%AF_DSC00043.jpg

 

 

 

다진 돼지고기에 다진 대파 반대, 다진마늘 1스푼, 청주 1스푼, 간장 1스푼, 계란2개, 감자전분 100그램, 소금약간, 후추약간을 넣고

고기나 전분이 뭉치는 부분이 없고 골고루 반죽되도록 조금 치대가며 균질하게 반죽했다.

 


크기변환_DSC03849.JPG     크기변환_DSC03850.JPG




채소도 채썰거나 편으로 썰고 채소① 양념① 채소② 양념②도 난자완스 소스를 만들면서 바로 넣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크기변환_DSC03855.JPG    크기변환_DSC03853.JPG


크기변환_DSC03854.JPG     크기변환_DSC03856.JPG



채소① 양념① 채소② 양념②에 물전분까지 순서대로 넣을 수 있도록 준비해두고 튀긴 고기완자를 놓을 키친타올도 깔아두었다.

 

 

 

 

 

팬에 기름은 고기완자가 반쯤 잠길 정도로 붓고 중불~약간 센불을 유지하면서 튀김을 앞뒤로 지지듯이 튀겨냈다.
고기반죽은 숟가락 2개를 양손에 들고 한스푼 뜬 다음 주변을 정리해서 기름에 떨어뜨리고 숟가락으로 눌러서 납작한 난자완스의 형태를 만들었다.

딥프라잉 하는 다른 튀김에 비해 손이 덜가고 지져내는 것이 쉬워서 탕수육이나 라조기, 깐풍기, 유린기 등 보다 만들기가 더 쉽다.


크기변환_DSC07058.JPG     크기변환_DSC07059.JPG


크기변환_DSC03852.JPG     크기변환_DSC07061.JPG


 

앞뒤로 약간 갈색이 나도록 바삭하게 지져내고 기름에서 건지면서 키친타올에 탈탈 털어서 수분과 기름을 제거해서 바삭하게 뒀다.

 

 

 


이제 준비해둔대로 볶기만 하면 다 되니까 금방이다.

 

팬을 달구고 기름을 부은 다음 대파, 마늘, 생강, 태국고추를 넣고 빠르게 볶다가 (채소1)

간장, 청주를 넣고 치이이익 한 다음 (양념1)

죽순, 표고버섯, 양송이버섯, 양파를 넣고 볶다가 (채소2)

물 250미리, 치킨파우더 0.7T, 굴소스 1.5T를 준비해둔 것을 넣고 끓였다.(양념2)

 

마지막으로 물전분을 넣고 소스에 농도를 준 다음 난자완스를 넣고 한 번 더 볶아내면 된다.

 

물전분은 한번에 다 붓기 보다는 70%정도 부은 다음 농도를 봐서 더 넣거나 하는 것이 적당하다.

 

 

크기변환_DSC03857.JPG     크기변환_DSC03858.JPG

 

크기변환_DSC03860.JPG     크기변환_DSC03861.JPG


크기변환_DSC03862.JPG     크기변환_DSC03863.JPG


크기변환_DSC03864.JPG     크기변환_DSC03865.JPG


크기변환_DSC03866.JPG     크기변환_DSC03867.JPG


 

 

 

고기완자에 윤기가 차르르한 소스가 더해져서 보기에도 딱 기분이 좋다.

 

 


크기변환_DSC03868.JPG


 

 

 

 

 

크기변환_DSC03870.JPG


 

 

 

 

크기변환_DSC03871.JPG

 

 

 

 

 

크기변환_DSC03873.JPG


 

 

 

바삭했지만 소스에 들어가서 쫀쫀하고 부드러운 고기완자에 짭짤한 소스, 아삭아삭한 양파와 죽순, 부드러운 표고버섯과 양송이버섯이 잘 어울린다.

고기도 맛있지만 죽순과 버섯이 입맛에 촥촥 붙었다.

안그래도 난자완스를 좋아해서 이렇게 듬뿍 먹고나니 하루종일 든든하고 두둑한 느낌이었다.

도 지난번 포스팅에서 복사했다. 좋아하는 음식이라 할 떄마다 맛있다.

 

 

 

 


  1. 가라아게, 치킨 가라아게

    2014/12/08 가라아게, 치킨 가라아게 가라아게는 전분을 묻혀서 튀긴 튀김요리를 전반적으로 의미한다. 채소나 생선, 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튀겨서 먹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즐겨 먹는 것이 치킨 가라아게 인데 요즘은 보통 가라아게 하면 치킨을 뜻하기도 한다. 일본 음식에서 유명한 튀김이 가라아게, 덴뿌라, 고로케가 있는데 가라아게는 전분을 묻혀서 튀긴 것, 덴뿌라는 튀김가루와 물을 섞어서 만든 반죽을 튀긴 것, 고로케는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입혀서 튀긴 것 정도로 볼 수 있겠다. 닭다리살 450그램 청주 200미리 간장 60미리 미림 60...
    Date2014.12.08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5 Views5716 file
    Read More
  2. 비프 코프타를 곁들인 달 마크니, 렌틸콩 커리, masoor dal mahkani with beef kofta

    2014/12/05 비프 코프타를 곁들인 달 마크니, 렌틸콩 커리, masoor dal mahkani with beef kofta 코프타는 일종의 미트볼로 생선이나 고기, 채소 등을 둥글게 빚어서 만드는 음식이다. 영어로는 여러가지 주재료로 만든 미트볼 등의 볼이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말로는 아주 코프타에 아주 딱 걸맞는 완자라는 말이 있다. 고기나 생선, 채소 등을 주재료로 해서 빚은 완자를 중동이나 인도, 남아시아지역에 걸쳐서 코프타라고 한다. 소고기를 완자로 빚어서 만드는 비프 코프타를 버터를 넣은 마크니소스와 렌틸콩(masoor dal)로 만든 달 마크...
    Date2014.12.05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3572 file
    Read More
  3. 사케동, 사케동 만들기, 연어요리

    2014/12/04 사케동, 사케동 만들기, 연어요리 사용한 재료는 밥 2그릇, 스시노코 1스푼, 양파 4분의1개, 계란 3개, 연어 약 200~300그램, 쪽파, 초생강 쯔유로 가쓰오부시 육수 1컵, 간장. 미림. 청주를 각각 2.5스푼씩, 설탕 1스푼 가쓰오부시 육수 - 다시마, 황태머리, 대파, 표고버섯, 가쓰오부시, 물 넉넉히 미소시루로 가쓰오부시 육수 약 500미리 미소된장 1스푼, 대파 흰부분 1대 물 약 1.5리터에 다시마를 넣고 적당히 우린 다음 황태와 마른표고버섯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건져냈다. 황태와 표고버섯, 대파는 남기고 중약불에 20~3...
    Date2014.12.0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10088 file
    Read More
  4. 연어 캘리포니아롤

    2014/12/03 연어 캘리포니아롤 그라브락스를 하려고 연어를 사와서는 두터운 부분은 그라브락스에 사용하고 자투리부분으로 김밥을 만들었다. 그냥 연어랑 아보카도 넣은 김밥에 양파채와 타르타르를 소스를 올렸다. 밥 넉넉하게 2그릇, 스시노코 2스푼, 김밥김 3장, 생연어 약 250그램, 아보카도 1개, 맛살 짧은 것 5개, 오이 1개, 양파 1개, 타르타르소스 타르타르소스 - 양파 4분의1개, 베이비피클(코니숑)3개, 케이퍼 1스푼, 레몬즙 1스푼, 마요네즈 약 5스푼(+양조절), 소금, 후추, 파슬리 에서 일부를 사용했다. 양파, 케이퍼, 피클은 미리 잘...
    Date2014.12.03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4626 file
    Read More
  5. 히로시마 오코노미야끼,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끼

    2014/12/01 히로시마 오코노미야끼,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끼 오코노미야키의 오코노미는 좋아함을 뜻하고 야끼는 굽는 것이니까 좋아하는 것을 굽는다는 오코노미야끼. 칸사이와 히로시마식이 대표적이다. 칸사이풍은 반죽과 재료를 섞어서 굽고, 히로시마풍은 켜켜이 올려서 야끼소바면을 더해 굽는다. 여기에 중화면을 넣은 것을 모단야끼, 양배추만 넣는 것을 카베츠야끼, 반죽을 묽게 해서 볶은 재료와 섞어 굽는 것을 몬자야끼라고 한다. 이번에 만든 것은 묽은 밀가루 반죽에 양배추, 대파, 숙주, 삼겹살 등을 듬뿍 올리고 구워서 야끼소바면...
    Date2014.12.01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4833 file
    Read More
  6. 칠리크랩

    2014/11/28 칠리크랩 싱가포르에서 만들어져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칠리크랩. 양파, 마늘. 생강, 고추, 토마토 등을 넣은 소스에 게를 곁들여서 먹는 음식으로 양인들이 좋아하는 스윗 새이버리 sweet savoury라 그런지 CNN에서 2011년 발표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에서 35위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보통은 사이즈가 큰 머드 크랩을 찌거나 생것으로 껍질을 적당히 부숴서 소스와 함께 볶아서 만들고, 빵(대표적으로 프라이 번)이나 밥을 곁들이는데 나는 소프트쉘 크랩을 튀기고 칠리소스는 따로 만들어서 게 튀김에 칠리소스를 얹고 마늘...
    Date2014.11.28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4274 file
    Read More
  7. 짜조, 베트남 짜조 만드는 법

    2016년 5월 23일 수정. 짜조는 대중적인 베트남식 만두로 라이스페이퍼로 속을 감싸 튀긴 음식이다. 남쪽에서는 짜조Chả giò라고 부르고 북쪽에서는 넴란Nem rán이라고 부르는데 지역에 따라 그 속에 들어가는 재료는 아주 다양하다. 재료를 잘게 썰고 튀기는 일이 고되긴 하지만 만두소 만드는 일은 시간이 많이 들긴 해도 힘든 일은 아니었고 라이스페이퍼로 싸는 것도 만두피를 반죽해서 빚는 것 보다는 편하니까 한 번씩 해먹을 만은 했다. 물론 튀기는 과정은 좀 고되다.. 더워지면 튀김하기가 점점 좋지 않아서 덥기 전에 했는데 날이 좀 시원...
    Date2014.11.26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20809 file
    Read More
  8. 카니크림고로케, 게살크림고로케

    2014/11/24 카니크림고로케 게살과 양파, 베사멜소스로 되직하게 만든 카니크림을 튀겨서 만드는 카니크림고로케. 카니크림을 만든 다음 냉장실에서 굳힌 다음 튀기는 것이니까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만드는 것이 좋다. 사용한 재료는 약 12개 분량으로 베사멜소스 -밀가루 30그램(1.5스푼), 버터 45그램(1.5스푼), 우유 450미리, 생크림 225미리, 통넛맥 간 것 약간, 소금, 후추 약간 양파 1개, 밀가루 1스푼, 게살 150그램, 그뤼에르치즈 1줌 밀가루넉넉히, 계란2개+우유약간, 빵가루넉넉히 베사멜소스는 다른 음식에 쓸 수 있도록 만들어 두었기 ...
    Date2014.11.2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8803 file
    Read More
  9. 레몬치킨

    2014/11/19 레몬치킨 말갛고 새콤달콤한 소스의 레몬치킨 소스를 조금 변형해서 매콤하면서 향신채소의 맛이 조금 들어간 레몬치킨을 만들었다. 원래 레몬치킨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page=3&document_srl=2402 사용한 재료는 닭다리살 400그램, 소금, 후추 튀김옷으로 감자전분 80그램, 계란흰자 1개, 물 3~4스푼 소스로 고추기름, 대파 1대, 다진마늘 1스푼, 다진생강 0.5티스푼, 물 150미리, 레몬 1개 레몬즙, 메이플시럽 3스푼, 설탕 1~2스푼, 소금, 후추 약간씩 물전분으로 감자전분 1스푼, 물 2스푼(에서 조절) 곁들이...
    Date2014.11.1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3 Views4209 file
    Read More
  10. 팟타이

    2014/11/18 팟타이 태국 음식을 잘은 모르지만 그 중에도 유명한 팟타이는 그나마 자주 먹기도 하고 해먹은 것 같다. 이미 여러번 올린 거라 따로 올릴 필요가 없어서 일상 카테고리에 묶어서 일기삼아 올리곤 해서 따로 포스팅은 좀 오랜만이지만... 팟타이의 팟은 볶는 것을 뜻하고 타이는 태국스타일 정도로 볼 수 있다. 팟타이는 단맛(팜슈가등의) , 새콤한 맛(라임이나 타마린드), 짠맛(피쉬소스 등의 짠맛) 의 조화가 적절하게 섞인 것으로 불린 쌀국수, 고기나 해산물, 두부, 계란, 숙주에 차이브나 차이브의 대용인 부추 등을 주재료로 하고 ...
    Date2014.11.18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1 Views3979 file
    Read More
  11. 카키후라이, 굴튀김, 타르타르소스만들기

    2014/11/14 카키후라이, 굴튀김, 타르타르소스만들기 일본에서 즐겨 먹는 카키후라이. 타르타르소스와 양배추 샐러드를 곁들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굴 200그램, 튀김기름, 밀가루, 계란+우유+소금, 빵가루 타르타르소스 - 양파 4분의1개, 베이비피클(코니숑)3개, 케이퍼 1스푼, 레몬즙 1스푼, 마요네즈 약 5스푼(+양조절), 소금, 후추, 파슬리 양배추 듬뿍 양파, 케이퍼, 피클은 미리 잘게 썰고 여기에 레몬즙을 넣고 마요네즈를 적당히 뿌린 다음 소금, 후추, 파슬리를 약간 넣었다. 마요네즈는 대충 퍼서 넣고 섞어서 뻑뻑하면 조금 더 넣고 조절해...
    Date2014.11.1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3829 file
    Read More
  12. 감자고로케, 고로케만들기

    2014/11/13 감자고로케, 고로케만들기 사용한 재료는 감자 큰 것 2개, 버터 1스푼, 양파 반개, 베이컨 70그램, 생크림 1~2스푼, 소금, 후추, 밀가루, 계란+우유약간, 빵가루 가장 먼저 감자를 삶았다. 감자는 깨끗하게 씻어서 푹 삶아서 살짝 식혔다. 감자를 삶으면서 베이컨을 얇게 썰고 양파도 잘게 썰어서 각각 볶아두었다. 감자는 젓가락이 쑥 들어가도록 익힌 다음 껍질을 벗기고 으깨두었다. 으깬 감자에 버터를 파묻어 넣어서 버터를 녹인 다음 볶아둔 베이컨과 양파를 넣고 소금, 후추로 간하고 생크림을 약간 넣어서 섞었다. 생크림을 약간 ...
    Date2014.11.13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6990 file
    Read More
  13. 텐동, 텐동소스, 쯔유, 덴뿌라, 오징어튀김, 새우튀김, 고구마튀김, 야채튀김

    2014/10/01 텐동, 텐동소스, 쯔유, 덴뿌라, 오징어튀김, 새우튀김, 고구마튀김, 야채튀김 얼마전부터 야채튀김이 먹고 싶었는데 기름 넉넉하게 쓰면서 야채튀김만 하기는 조금 아깝고 해서 오랜만에 여러가지 튀김을 하고 텐동도 만들었다. 냉동실에 있던 오징어와 새우를 해동하고 채소만 조금 사서 만들었는데 단호박, 깻잎, 가지, 표고버섯, 아스파라거스 등을 취향에 따라 준비해서 덴뿌라를 만드는 것도 좋다. 계란후라이를 튀겨서 만드는 계란튀김도 어디서 본 적이 있는데 다음에는 이걸 만들어봐야겠다 싶었다. 먼저 텐동쯔유. 텐동쯔유는 진...
    Date2014.11.01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10101 file
    Read More
  14. 참치회, 참치초밥, 문어초밥, 갑오징어무침, 미소된장국

    2014/10/31 꽤 오래 벼르던 참치회를 날이 추워지고 바로 구매했다. 인터넷에서 참다랑어 중간뱃살(혼마구로 주도로), 참다랑어 속살(혼마구로 아까미), 눈다랑어 속살(메바치 아까미)를 샀다. 약 450그램 정도로 5만원 가량 했는데 여러종류를 사느라 블럭을 작은 것으로 사다보니 초밥할 때 초밥재료(네타)가 초밥(샤리)에 비해 작은 것이 아쉬웠다. 한끼 식사로 생각하고 회, 무침, 초밥, 미소시루로 구성하면 느끼함도 없고 질리지 않아서 좋겠다 싶어서 재료를 준비했다. (미소는 된장이고 시루는 국이라서 미소된장국보다는 미소시루가 맞는 말...
    Date2014.10.31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6354 file
    Read More
  15. 유린기, 유린기소스

    2014/10/30 유린기, 유린기소스 기름에 젖은 닭고기라는 뜻의 유림기, 아삭한 양상추에 전분튀김옷을 묻혀 튀긴 닭튀김에 상큼하고 짭짤한 소스를 뿌려서 먹는데 튀김이 주가 되는 음식에 채소를 곁들여 먹는 것이기는 하지만 늘 치킨샐러드라는 느낌이 든다. 작년에는 꽤 여러번 만들었는데 올해 들어서는 만들지 않았다는 사실에 새삼 그랬나? 싶었다. 닭다리살로 튀기는 것이 가장 맛있지만 적당히 섞어서 만들어도 좋고, 취향에 따라 닭가슴살만 튀기는 것도 무방하기는 하다. 사용한 재료는 닭튀김 - 닭가슴살+다리살 500그램 소금, 후추, 감자...
    Date2014.10.30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19741 file
    Read More
  16. 알루 뱅건, aloo baingan, 감자가지커리

    2014/10/19 알루 뱅건, aloo baingan, 감자가지커리 aloo는 감자, baingan은 가지를 뜻한다. 가지를 넣은 커리 중에 가지만 넣은 것도 있고, 가지의 속을 파내고 구워서 만드는 것도 있고, 가지를 으깨서 만드는 것도 있는데 감자와 가지를 함께 넣는 알루 뱅건을 만들되 감자와 가지를 커리에 바로 넣지 않고 따로 따로 구워서 마지막에 넣어서 풍미를 높혔다. 사용한 재료는 감자2개, 가지3개, 소금, 올리브오일 기버터, 큐민씨드1티스푼, 양파 1개, 다진마늘 1스푼, 고추 2개, 토마토 1개, 토마토퓌레 약 50미리, 물 1컵. 소금 1티스푼+약간 더 향...
    Date2014.10.19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2924 file
    Read More
  17. 둠 카 무르그, dum ka murgh

    2014/10/18 둠 카 무르그, dum ka murgh 전통적인 북인도식 커리인 둠 카 무르그는 대표적인 Hyderabadi 커리이다. dum ka는 찌는 것을 의미하는데 차파티 반죽을 1줄로 길게 늘여서 냄비 뚜껑에 붙히고 냄비와 함께 딱 붙혀 밀봉한 다음 그 속에서 쪄내는 음식이다. 보통은 차파티를 굽는 팬인 타와에 얹어서 조리한다고 한다. 차파티반죽을 붙히는 것과 타와 위에서 조리하는 것을 대신해서 무쇠냄비에 조리했다. 인도 커리 중에 닭을 사용하는 것은 닭뼈를 익혀서 육수와 함께 맛을 내는 것 보다 닭은 고기만 따로 익히고 커리 소스에 합치는 것이...
    Date2014.10.18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3820 file
    Read More
  18. 마파두부덮밥, 마파두부만드는법

    2014/10/11 마파두부덮밥, 마파두부만드는법 사용한 재료는 주재료로 소고기 약 150그램, 소금, 후추 약간, 두부 300그램 1모, 식용유, 채소1 - 대파 한대, 홍고추 2개, 다진마늘 1스푼 양념1 - 간장 1.5스푼, 청주 1.5스푼 양념2 - 물 300미리, 두반장 2스푼, 굴소스 0.5~1스푼, 후추 약간, 설탕 약간, 마지막으로 참기름 약간 물전분으로 감자전분 2스푼, 물 2스푼 (물전분은 약간 넉넉하게 만들어서 10% 정도 남겼다.) 여기에 고추기름을 약간 사용했고 화자오도 약간 사용했다. 마파두부에 빠질 수 없는 것이 화자오(중국산초)인데 얼얼한 맛으로...
    Date2014.10.1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2 Views8935 file
    Read More
  19. 광어 손질, 필렛 뜨기, 피쉬스톡

    2014/10/08 광어 손질, 필렛 뜨기, 피쉬스톡 친정부모님과 나들이를 갔다가 오면서 기장시장에서 광어를 3마리 사왔다. 광어는 머리를 치고 내장을 빼고 비늘을 잘 쳐달라고 했는데 비늘을 반만 쳐서 주셨다.. 그래서 부모님 집에 들렀다가 집에 오는 동안 엄마께서 비늘을 꼼꼼하게 더 벗겨서 먹기 편하게 해주셨다. 비늘을 벗기고 내장을 빼고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닦은 광어는 모두 필렛을 뜨고 남은 것은 스톡을 끓이기로 마음먹고 손질을 시작했다. 생선의 살을 발라내기 위해 꼬리와 지느러미에 칼집을 내고 가운데를 갈라서 칼을 넣은 다음 ...
    Date2014.10.08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0 Views6183 file
    Read More
  20. 문어숙회, 문어삶는법

    2016년 업데이트 https://homecuisine.co.kr/hc10/43193 오랜만에 문어가 사고 싶어서 기장시장에 갔다가 문어가 작고 비싸서 발길을 돌리고 광어를 샀다. 광어로는 피쉬앤칩스와 구이를 해먹고 그래도 문어가 생각나서 동네마트에 갔더니 활문어는 아니었지만 적당히 괜찮은 것이 있어서 바로 사왔다. 마리당 450~500그램으로 크지는 않았지만 적당히 숙회를 해먹기는 괜찮겠다 싶었다 문어나 오징어등의 두족류는 치밀하고 섬세한 근섬유와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가볍게 익혔을 때 아삭하고 촉촉하면서 쫄깃쫄깃하고 57도를 넘으면 질겨지기 ...
    Date2014.10.07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0 Views49186 file
    Read More
  21. 치킨 파티야, chicken pathia

    2014/10/06 치킨 파티야, chicken pathia 서인도, 페르시아 커리인 파티야는 기본 커리에서 매우면서도 스윗사워한 맛을 더한, 영국에서 더 유명한 커리이다. 외국사람들 좋아하는 그놈의 스윗 사워... 파티야에 들어가는 향신료 조합은 만드는 사람의 저마다 다른 면면이 있지만 파티야는 일단 약간 맵고 여기에 새콤달콤한 스윗사워가 있어줘야 한다. 신 맛이 필수적이긴 하지만 크게 시지 않고 살짝 새콤한 맛이 감돌 정도로 식초 대신 레몬을 짠 레몬즙으로 맛을 내고 설탕을 조금 넣어서 전체적으로 뉴트럴한 맛을 냈다. 파티야 커리는 주재료로...
    Date2014.10.06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2577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24 Nex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