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안심돈까스, 오뎅탕

by 이윤정 posted Feb 0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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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오뎅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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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가서 밥먹을 일이 생기면 남편이 자꾸 돈까스가 먹고 싶다 그래서 1주일에 3번을 돈까스를 만들었다.

습식빵가루를 주문해두고 도착 전에 식빵을 갈아서 만든 냉동빵가루 남은 것을 사용했다.

 

 

 

 

 

사용한 재료는 따로 쓸 것도 없지만 돼지고기 안심 약 400그램, 소금, 후추, 밀가루, 계란, 빵가루, 튀김기름

 

 

 

 

아래에 오뎅탕이 있는데 일단 오뎅탕 육수를 준비하면서 고기를 썰었다.

 

 

 

 

 

 

돼지고기 안심을 썰어서 넓게 펼쳐서 칼등으로 두드려 편 다음 돈까스를 만들었다.

 

간단하게 소금, 후추로 밑간하고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입혀서 바삭바삭하게 튀겨내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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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가루는 꾹꾹 눌러가면서 꼼꼼하게 묻히는 것이 좋고

튀김을 튀길 때는 하나를 건질 때마다 체로 남은 빵가루를 건져줘야 탄 빵가루가 다음번에 튀길 돈까스에 묻지 않는다.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튀긴 돈까스는 기름을 탈탈 털고 식힘망 위에 올려두었다.

 

 

 

 

 

곁들여 먹을 샐러드로 양배추를 채칼로 얇게 썰고 케찹 마요네즈를 대충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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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를 적당히 썰고 돈까스소스를 뿌렸다. 마요네즈랑 머스타드도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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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를 만들면서 오뎅탕도 만들어서 곁들였다.

 

삼진어묵에 가서 파지어묵 2천원치를 사와서 딱 반만 넣었다.

 

돈까스를 만들기 전에 육수부터 준비했다.

다시마, 멸치, 황태, 표고버섯을 우린 육수에 가쓰오부시를 넣었다가 건지고 간장을 약간 넣었다.

돈까스를 튀기면서 오뎅을 넣고 푹 끓이다가 맛살도 두어개 넣고 오뎅과 맛살이 푹 퍼질 정도로 중불에 끓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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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을 넣고 푹 무르게 끓여내니 육수가 뽀얗게 변했다.

 

 

오뎅탕을 전부 그릇에 담고 대파를 송송 썰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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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하는 것과 샐러드 만드는 것은 남편이 하고 나는 돈까스 튀겨내고 오뎅탕 얼른 끓이고 소스를 준비한 다음 김치 한 접시 꺼내서 밥상을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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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돈까스는 안심은 부드러운데 겉은 바삭바삭하고 오뎅탕은 뜨끈뜨끈하고 채칼로 얇게 썬 샐러드도 잘 어울리고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