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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된장보더 더 뻑뻑하게, 쌈채소와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쌈된장. 여기에 육수를 좀 더 부으면 비벼먹기 좋은 강된장이 된다.

쌈채소와도 좋고 심심한 배추찜이나 데친 호박잎, 양배추찜과 함께 먹어도 잘 어울린다.



주재료와 된장양념, 두부(선택)를 준비하고, 쌀도 씻고 양배추도 씻어서 겹겹이 풀어서 김 오른 찜통에 찌고,

양배추는 너무 뜨겁지 않게 한 김 식히고, 밥은 전기압력밥솥에 돌리고, 그러는 동안 미리 준비한 재료로 쌈된장을 끓이고 졸여내면 금방이다.




주재료는 우렁을 사용했는데 소고기나 버섯을 사용해도 좋다.

두부없이 주재료+양념만 볶아서 만들어도 괜찮은데 이번에는 두부를 넣어서 만들었다.

두부없이 만들 때에는 양념 재료를 70%정도만 넣고 간을 봐서 조절하면 적당하다.



사용한 재료는

자숙우렁 150그램 (손질 후)

두부 1모 (300그램-수분빼기)

육수 50미리 (필요시 추가)

참기름 약간

 
쌈된장 양념으로

집된장 1스푼

시판된장 1스푼

고추장 1스푼

고춧가루 1.5스푼

다진마늘 1스푼

대파 1대 (다지기)

청양고추 4개 (씨 빼고 다지기)



쌈된장보다 조금 더 자작한 우렁강된장과 우렁 손질하기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68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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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참기름을 약간 두르고 우렁(주재료)와 두부를 넣고 바닥에 붙지 않도록 볶다가 육수를 4분의1컵 정도 붓고 끓으면

분량대로 배합해 둔 된장양념을 넣고 양념이 잘 풀리도록 저어주고 바닥이 눋지 않도록 열심히 저어가면서 수분을 날렸다. (부족하면 물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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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붙지 않게 잘 저으면서 불조절을 해서 다글다글하게 끓여냈다.



밑반찬 두어가지에 고등어 하나 굽고 양배추찜과 우렁쌈된장으로 밥상을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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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쫄깃한 우렁과 보드라운 두부에 매콤 구수한 된장양념이 착붙.

쌈된장은 강된장보다 더 바특하니까 밥에 비벼서 먹어도 좋고 비빔밥에 올려도 좋고 양배추찜에 밥과 함께 쌈된장을 듬뿍 올려도 간이 맞고 맛있다.




  • 레드지아 2018.12.20 14:47

    손많이가는 우렁이를 또 손질하셨나봐요 !!! 진짜 부지런바지런!!!

     

    전 우렁이 손질하는법을 윤정님 덕분에 첨 알게 되었어요 ^^:;

     

    어쩐지 제가 전에 만든 우렁된장은 맛없더라니 ㅜ

     

     

    아우 뜨신밥에 척척 비벼먹고 싶네요. 양배추 쌈위에 척 하고 얹어 먹음 꺄!!!!! 살찌는 소리가~~~ 꺄아~~~ ㅋㅋㅋ(2공기도 3공기도 먹을수 있어서요 )

     

    전 어릴때 두부는 無맛이라고 생각했었어요

    대체 맛이 없는 (無) 두부를 왜 먹는걸까? 했는데 자라면서 보들보들 두부가 너무 좋아요 +_+

  • 이윤정 2018.12.21 04:07
    우렁이는 냉동해뒀던 걸 사용했어요ㅎㅎ 이제 없으니까 다음번부터는 손질...아.. 그냥 안먹으면 될것 같기도 하고ㅎㅎㅎㅎㅎ
    우렁된장이 잘 다듬는다고 맛이 있다기 보다는 이렇게 고생했으니까 기를 쓰고 맛있게 만들지 않으면 억울한거 아닙니까ㅎㅎㅎ 사실 별 것 없는 쌈된장이긴 하지만요^^;;;

    양배추쌈에 척 하고 얹어먹으면 살이... 하다가 2공기 3공기 하셔서 빵터짐요ㅎㅎㅎㅎㅎ

    어릴 때 모르던 맛 하면 저는 지금은 집에 단 하루도 없어서는 절대 안될 대파를 그때는 다 건져내던 생각이 떠오르는데.. 아 그런데 지금도 브로콜리는 싫어요ㅎㅎㅎㅎㅎ
  • 뽁이 2019.01.08 08:47
    아 이거 너무 좋아하죠 저도 ㅋㅋ
    두부 들어가서 완전 맛나고용 히히
    안짜게 만들어서 전 그냥 밥이랑 같이
    퍼묵 ? 어요 ㅋㅋㅋㅋ
    쌈싸먹고 싶어지네요 아침부터 ㅠㅠ
  • 이윤정 2019.01.15 04:07
    강된장도 좋고 쌈된장도 좋고 쌈밥에 푹 얹어서 먹으면 소홀하게 먹는 느낌이 안나서 좋은 것 같아요^^
    쌈채소 준비하기가 세상에서 제일 쉬울텐데 저는 쌈채소 준비하기가 왜그렇게 귀찮은지 모르겠어요ㅠㅠ
    귀찮다는 말이 세상에서 없어져야 안하지 없어지기 전까지는 귀찮다는 말 평생 달고 살지 싶어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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