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스팸 계란말이, 대파 계란말이, 순두부 계란찜

by 이윤정 posted Jun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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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김치 하나, 김 굽고, 반찬을 한 두가지 더 곁들이거나 간단하게 찌개 끓여 만드는 일상적인 밥상에 자주 오르는 계란말이.

계획없이 밥에 반찬으로 먹는 밥상에 만만한 계란말이, 계란찜이라 자주 만들어서 딱히 올릴 내용이 없기는 하다;;





사용한 재료는


계란 4개

스팸 작은 것 반캔

대파

식용유


스팸이 짭짤하니까 계란은 소금간을 하지 않고 미리 잘 풀어두고

스팸과 대파는 잘게 썰어서 스팸 먼저 볶다가 대파를 넣고 볶고 옆으로 밀어서 식용유 살짝 뿌려 키친타올로 슬쩍 닦아내고 계란물을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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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은 계란 위로 스팸과 대파를 얹어 약간 스크램블하는 느낌으로 두어번 저어준 다음 계란을 적당히 익히고 모양을 잡아 구석으로 밀고

기름을 약간 뿌려 키친타올로 기름을 펴 바르고 남은 계란물을 붓고, 말고, 구석으로 밀고, 계란물을 붓고, 말고를 두세번 반복했다.

뒤지개 두개를 들고 하나는 기본으로 뒤집고 하나는 계란물 쪽으로 놓아 말려서 넘어오는 것을 받치면 잘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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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을 받쳐서 마지막 남은 계란물이 찢어지지 않게 밀지 않고 그대로 세워서 잠깐 익힌 다음 계란말이를 키친타올에 얹고 살짝 감아서 잠깐 두었다가 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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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에 계란말이를 놓고 케찹을 들고 뭘 쓸까 하다가 역시 케찹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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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찹이 없어도 좋고 살짝 찍어서 먹어도 좋다.







더 편하게 그냥 대파 계란말이.


계란4개

소금, 후추

대파

식용유


속재료가 없으니까 금방금방 잘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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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말이 뒤쪽에 기름을 살짝 붓고 기울여서 기름이 잘 퍼지도록 하는 것도 기름 뿌리기 편한 방법 중에 하나..

(스팸계란말이는 속이 무거워서 뒤에 뿌린다고 잘 퍼지지 않으니까 앞쪽에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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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만 들어가 폭신폭신한 계란말이도 좋고..







다음으로 순두부 계란찜


순두부 1개

멸치황태육수 1컵

계란 4개

국간장 약간

소금 0.6티스푼

대파 반대


두부+육수+계란의 양이 330+200+200 정도 되니까 약 700미리인데 소금간은 염도 0.5%로 싱겁게 간을 잡아서 0.6티스푼을 사용하고 

부족한 간은 국간장을 약간 넣어 맛을 냈다. (0.5티스푼에서 입맛에 따라 가감, 액젓이나 피시소스)


육수는 멸치, 황태, 대파, 무, 다시마, 표고버섯을 넣고 늘 만들어 두는 육수를 사용했다.



순두부는 키친타올에 놓고 수분을 10분정도 빼고 순두부에 육수를 붓고 순두부를 적당히 조각내서 팔팔 끓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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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간장 약간, 소금 0.6스푼으로 간을 하고 계란을 풀어 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닫아 익히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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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금씩 열어 저어주고 마지막에 대파를 넣고 전체적으로 저은 다음 뚜껑을 닫아 불을 끄고 3분정도 뜸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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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이 살짝 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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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고 슴슴하니 부드러운 순두부 계란찜에 보리밥, 김치, 오이무침, 불고기로 밥상을 차렸다.

간만 맞으면 부드럽고 뜨끈뜨끈하고 간단하고 좋다. 편하고 익숙한 밥상으로 차려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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