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찌개

차돌박이 된장 순두부찌개

by 이윤정 posted Jun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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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의 차돌박이와 시장에서 산 순두부로 차돌박이 순두부 된장찌개.

얼큰한 차돌박이 순두부찌개는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8942&mid=hc10



사용한 재료는


멸치황태육수 약 300미리


된장 1.5스푼
고춧가루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국간장 1스푼(간보고 약간 더)


차돌박이 약 200그램
애호박 4분의1개
양파 반개
대파 반대
청양고추 2개
팽이버섯 1봉투

순두부 약 300그램
 




매번 올리는.. 미리 준비해둔 멸치황태육수.

육수는 멸치, 황태, 대파, 무, 다시마, 표고버섯에 정수한 물을 2.5리터이상 넉넉하게 붓고 찬물에 1시간정도 우려두었다가

불을 켜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서 40분정도 푹 우려내고 그대로 완전히 식혀서 체에 거른 다음 냉장고에 늘 넣어두었다가 필요할 때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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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시장 두부본가에서 산 손두부 순두부.

1모에 1500원으로 양도 많고 가격도 좋다. 질감은 마트에 파는 순두부보다는 조금 더 단단했다.


갓 만든 순두부가 좋긴 하지만 보통 순두부를 사용할 경우에는 순두부를 반으로 갈라 그릇에 담고 냉장고에 하룻밤정도 넣어두어 수분을 빼거나 찌개용 두부로 대체하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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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과 양파는 약간 도톰하게 썰어두고 팽이버섯, 청양고추, 대파를 준비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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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는 적당히 노릇노릇하게 굽고 뚝배기에 된장, 고춧가루, 다진마늘을 넣고 여기에 차돌박이 기름을 넣어서 볶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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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를 붓고 끓어오르면 국간장과 순두부를 넣고 양파, 애호박, 차돌박이를 넣어 한소끔 더 끓인 다음

사용하는 채소나 순두부의 양에 따라 간이 조금 다르니까 간을 보고 국간장을 약간 더 넣었다.

바닥에 두부가 붙지 않도록 전체적으로 잘 저어가며 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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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과 양파가 어느정도 익으면 팽이버섯, 고추, 대파를 넣고 한 번 더 우르르 끓여내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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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만 준비하면 금방이라 편하게 끓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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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된장에 차돌박이의 고소한 맛이 잘 어울리고 보드라운 순두부도 맛있었다. 찌개 하나 끓이고 반찬 두어개만 곁들여 단출하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