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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검색 차원이라고 하지만 우엉조림맛있게하는법이라니 ㅋㅋ 좀 뻔뻔.

우엉조림 맛있게 하는 법이라기 보다는 우엉조림 귀찮게 하는 법..이라기 보다는 우엉조림 빡치게 하는 법에 가깝겠다.

글로만 봐서는 우엉조림을 빡치게 하는 법 같으니까 우엉조림 하면서 빡치는 법에 더 가까우려나..싶다.

우엉조림 맛있긴 한데 손도 많이 가고 시간도 많이 들어서 내게는 좀 귀찮은 음식이다.

 

 

사용한 재료는 우엉, 식초, 황태표고다시마육수, 간장, 청주, 미림, 꿀, 참기름

양은 대충......

 

 

요즘 우엉이 비싸서 선뜻 사지를 못했는데 우엉을 많이 사신 어머님께서 잔뜩 주셔서 감사하게 받아왔다.

사고 싶은 와중에 비싼 우엉을 받아서 감사하긴 했지만 막막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우엉을 어떻게 할 줄 몰라서 막막한게 아니라 우엉조림 진짜 많이 했는데 앞으로 얼마나 손이 가야 하는지 고생길이 보이니까 하기 싫어서 막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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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은 필러로 껍질 벗기고 채칼에 썬 다음 채썰었는데.. 이때부터 고행이 시작됐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이 많은 우엉을 하나씩 건져서 일일이 채썰고 있으니.. 차라리 누가 시켰으면 원망이라도 하지, 사서 하는 고생을 누굴 탓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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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반에 걸친 고생 끝. 이제부터는 삶고 졸이고 볶기만 하면 되니까 속이 시원했다.

하나씩 건져서 곱게 채 썬 우엉은 식초를 약간 넣은 물에 하룻밤동안 냉장고에 두고,

다른 음식을 하면서 만든 다시마, 황태, 표고육수가 조금 남아서 우엉 조릴 때 쓰기로 하고 준비해뒀다.

 

 

 

다음날 큰 냄비에 채썬 우엉과 우엉이 잠기고도 남을 정도로 물을 넉넉하게 넣고 중불에서 1시간 푹 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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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삶은 우엉은 반은 지퍼백에 넣고 공기를 뺀 다음 냉동실에 넣고 반만 졸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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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에 육수까지 넣을 필요는 없지만 미리 우려둔 육수가 있어서 육수와 간장, 미림, 청주를 넣고 졸이기 시작했다.

(오른쪽 사진은 예전에 찍은 것인데 이보다는 물을 적게 넣었다.)

 

간장, 미림, 청주는 1:1:1로, 한스푼씩 넣어서 간장물이 약간 싱거울 정도로 넣었는데 이번에는 한 4스푼씩 넣고 마지막에 간을 가감하면 되니까 짜지 않게 넣었다.

(고는 했지만 짜게 되어서 조리하면서 물을 붓고 따라내서 해결했다.)

 

20~30분 정도 중불에 물기가 거의 없을 때까지 졸이는데 10분씩 타이머를 켜고 오가며 졸아든 정도를 확인했다.

거의 졸아들었을 때 간을 보니 간장을 필요이상으로 넣었는지 아 짜다 싶어서 생수를 붓고 우엉에서 간장물을 우려낸 다음 그릇에 따라냈다.

다시 간을 본 다음 적당히 짭쪼름하면 그때부터 볶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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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물을 따라내고도 좀 짜서 꿀을 약간 넉넉하게 넣은 다음 나온 간장물도 조금 더 따라내고 달달하고 짭짤한 간이 맞으면 그때부터 열심히 볶기 시작했다.

 

앞서까지는 간장물이 우엉에 잘 스며들고 우엉이 잘 익도록 한거라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윤기를 내고 쫀득쫀득하게 하는 과정이다.

뭐 별 건 없고 약간 센 불에 냅다 볶는 것인데 다 볶은 느낌이 들어도 참기름을 더 넣고 더 볶아서 바짝 마르도록, 쫀쫀하고 윤기가 돌 때까지 10분정도 열심히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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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곱게 채썰어서 아삭한 느낌이 거의 없고, 실수로 많이 넣은 간장물을 따라내서 간을 맞추고 꿀로 달달한 간도 맞춘 다음 열심히 볶아서 나온 우엉조림 한 접시.


접시는 그냥 담아본 양이고 크지 않은 반찬통에 꼭 들어찰 만큼 정도 되었다.

이거 만드느라고 쏟아부은 시간과 노동이 정말 이 반찬통 하나에 들어간 우엉조림과 맞바꿀 가치가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잘 완성됐다.

바쁠 때는 이거 하고도 별로 힘들지도 않더니 요즘 시간이 좀 나니까 팽팽 놀고만 싶어서 이것 하는데도 뭐 이렇게 시간이 많이 걸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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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짤하고 달콤한 간이 맞고 참기름 향이 살짝 나면서 식감도 쫀쫀하게 괜찮은 우엉조림.

밥반찬으로도 좋고, 유부초밥이나 김밥에도 잘 어울린다. 잘 졸여낸 우엉조림으로 김밥 하면 정말 맛있는데 우엉조림 하면 김밥에 시간이 너무 많이 든다는 것이 단점이다.

우엉조림 실컷 만들어 놓고 김밥 한 번 만들면 싹 없어지니까 우엉조림을 더 감상;;할 수 없어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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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8 고갈비, 고갈비양념 고등어조림은 엄마의 맛이라면 고갈비는 학교 앞 포장마차 맛이랄까. 집에서는 구이만 먹고 고갈비는 해주신 적이 없었는데 부산에 그렇게 고갈비 파는 곳이 많은지 나이먹고 처음 알게 되었다. 대학가서 선배, 동기들과 술마시며 한 점씩 먹던 고갈비가 그렇게 맛있었다. 고갈비는 양념장을 발라서 꾸덕하게 구워서 나오는 곳도 있고, 양념장을 얹어서 나오는 곳도 있었는데 나이먹고도 맛있게 먹으러 다니는 생선구이집이 양념장을 올리는 스타일이라 그곳 비슷하게 해봤다. 발라서 만드는 것은 고추장이 들어간 맛...
    Date2014.09.2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699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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