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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3 03:31

오이무침

조회 수 1556 추천 수 0 댓글 0

 


간단 반찬인 오이무침.

 

 

오이 1개는 씻어서 껍질을 적당히 벗기고 가로세로로 4등분하기
액젓 약간 넣고 무쳐서 다른 일 하는 동안 절이고 수분 나오는 건 쪽 따라내서 버림

 

+

양파 4분의 1개 채썰기
대파 흰부분 약간 채썰기
다진마늘 약간
고춧가루 약간

을 넣고 골고루 무치고 간보고

 

간이 부족하면 간장이나 액젓 약간 더 넣고 간맞추기

참기름 약간

 

 

 

 

오이무침은 너무 일찍 해두는 것 보다는 바로바로 무쳐먹는 것이 좋지만 시간이 없어서 미리 해놨으면 실온보다는 냉장고에 잠시 넣어두고 시원하게 먹는 게 좋다.

이것저것 동시에 만드느라 오이무침에 신경 쓸 겨를이 없어서 계량도 없고 그냥 대충 만들었다.

 

 

절이고 무치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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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김치찌개+라면사리, 오뎅볶음, 치즈계란말이, 오이무침으로 밥상을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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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림은 단촐하지만 미리 만든 것 없이 전부 재료준비부터 한꺼번에 동시에 만드느라 정신이 좀 없었다.

가족은 식은 것도 잘 먹는데 나는 그렇지가 않아서 계란말이에 치즈는 미리 해두면 안되고 조리하자마자 밥상에 올라서 굳지 않고 잘 늘어나야 하고(당연), 김치찌개에 라면사리가 불지 않고 바로 밥상에 올라야 하고(당연), 밥도 갓 지은 밥을 퍼서 따뜻해야 한다(당연)고 괜히 바빴다.

 

 

+밥솥잡담

최근에 전기압력밥솥을 치우고 소형압력밥솥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게 또 밥맛이 꽤 좋다. 


누룽지를 다들 좋아했던 우리집에서는 다들 그래서 나도 아주 어릴 때부터 좋아한 방식인데.. 

갓 지은 밥은 압력이 빠지면 바로바로 그릇에 담고 (밥솥째로 식힌 다음 밥을 그릇에 담으면 누룽지가 촉촉해지니까 일부러 촉촉하게 할 것이 아니면 바로 밥을 일궈야 함), 누룽지는 긁어서 뒤집어서 식힌 다음 구수하고 꼬들꼬들한 맛으로 먹고, 밥솥에 달라붙은 누룽지에는 물을 붓고 끓인다. 이렇게 해서 숭늉으로 마무리 하는데 다른집도 다 그런가? 손이 조금 더 가지만 그럴 만 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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