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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양념 이야기.

 

 

조림맛된장  https://homecuisine.co.kr/hc10/82320 은 내용은 별 거 없고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대파, 고추를 넉넉하게 준비해서 미리 분량대로 섞어둔 것이다.

된장양념이 주가 되는 조림이나 강된장에 주로 사용한다.

 

고추나 대파 많이 샀을 때 냉동하기 싫으면 찌개맛된장이나 조림맛된장을 2배합정도로 넉넉하게 만들어서 1주일정도 숙성한 다음 냉동해뒀다가 필요할 때 분량대로 사용하고 있다. 냉동하면 완전히 딱딱하게 굳지는 않는데 그래도 좀 단단해진다. 봉투 포장했을 때는 꺼내서 칼로 썰면 바로 썰린다.

냉동실에 두고 1년 정도 쓰고 있다.

 

 

조림맛된장 재료 (5회분)

 

(무게기준)

청양고추 80그램 (약 20개)

다진마늘 120그램

다진대파 120그램 (흰부분 5~8대)

시판된장 100그램 

집된장 100그램

고추장 100그램

고춧가루 50그램

 

 

1회분씩만 만들어서 사용하고 싶다면 계랑스푼기준 (듬뿍× 깎아서o)

집된장1 시판된장1 고추장1 고춧가루1 다진마늘1스푼, 다진고추4개, 대파흰부분 1대를 사용한다.

(시판된장 = 일반 된장이나 범일콩된장, 집된장 = 진짜 집된장이나 샘표 백일된장)

 

맛된장은 총 670그램정도 나오고 1회분에 130그램 정도 덜어서 쓰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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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가지강된장.

 

원래부터 가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서 가지는 중식이나 이탈리안에 든 것만 겨우 좋아했는데 요즘은 한식에 들어간 것도 잘 먹는 편이다.

 

보통 강된장에 고기를 넣는데 이번에는 고기없이 채식버전으로 만들었다. 채식이라고 딱히 생각하고 식사준비를 한 적은 없지만..

 

평소에 1주일에 보통 5~ 최대 6끼니 정도 집밥을 먹는 패턴이고 그런 만큼 가족이 집밥은 고기 있는 밥상을 좋아하는데 그래도 그 중에 한 두 번은 고기없이 먹고 그런다. 유의미한 값은 아니지만 별로 잘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 이정도라도 신경써볼까 한다.

 

고기를 사용할 때는 가지강된장에 차돌박이만 구워서 올려도 괜찮고, 평소처럼 소고기와 두부를 넣은 강된장도 좋고, 두부없이 가지를 두배로 늘이고 육수를 반 만 사용해서 차돌이나 대패를 구워서 함께 볶아서 차돌 가지 된장조림으로 먹어도 맛있다.

 

팽이버섯을 1봉투를 손질하고 썰어서 볶아서 넣어도 좋고 팽이버섯 모양을 살려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토핑으로 올려도 보기 좋고 맛있다.

 

 

강된장은 보통 작은 전골냄비에 만드는데 이번에는 깊이가 약간 있는 그리들에서 바로 강된장을 만들었다. 얕아서 좀 불안하긴 한데 조금만 신경쓰면 그리들에서도 강된장 만들기가 괜찮았다.

 

 

재료 (2~4인분)

가지 큰 것 2개

양파 중간 것 1개

올리브오일 적당량

조림맛된장 130그램

멸치육수or 물 200미리

두부 1모

 

 

 

1. 맛된장은 분량대로 준비한다.

 

2. 가지는 꼭지와 끝을 자르고 씻어서 1센치정도로 썬다.

팬을 예열하고 올리브오일을 약간 두른 다음 가지를 차곡차곡 놓고 그 위에 올리브오일을 조금 더 뿌린다. 이렇게 하면 가지가 기름을 최대한 덜 먹는다.

가지는 물컹하지 않도록 노릇노릇 바짝 굽는다.

 

가지 껍질을 좋아하지 않으면 필러로 벗기고 구워도 좋다.

구운 다음에는 잠시 접시에 덜어두는데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두면 편하다.

평소에 가지는 소금간을 해서 물기를 빼고 굽는 편인데 강된장에는 된장간이 진해서 가지에 소금간을 하지 않았다.

 

3. 양파는 1센티 정도 큐브로 잘라서 노릇노릇하게 굽듯이 볶는다.

이번에는 슬라이스해서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굽고 그리들에서 바로 칼로 썰어서 1센티 큐브로 만들었다.

 

4. 구운가지와 양파에 맛된장을 넣고 한 번 볶다가

 

5. 물이나 육수를 1컵 붓고 골고루 젓는다.

 

6. 1센치 크기로 썬 두부를 넣고 조금 더 졸여서 완성.

 

 

 

1. 맛된장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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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지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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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양파볶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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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끄고 양파를 썰었다.

 

 

 

4. 양파 + 아까 구운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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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림맛된장 해서 약한 불에 볶기IMG_9006.JPG

 

 

5. +물이나 육수

6. +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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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고루 저은 다음 불을 줄이고 다글다글하도록 졸이는데 그리들에서 넘치지 않도록 조심조심하면서 졸였다. 그냥 전골냄비 꺼내올 걸 그랬다..

 

어쨌든 두부가 잘 익고 골고루 간이 잘 배이도록 해서 완성.

 

 

 

 

바로 떠먹기도 괜찮고, 계란후라이와 참기름 준비해서 밥에 올리고 슬쩍 비벼서 먹기도 좋은 강된장이다.

조미료도 육수도 없이 심플한 된장양념에다가 고기도 없이 가지와 양파, 두부가 주재료인 채식이라 약간 밋밋한 감은 있지만 구운 가지의 녹진한 질감과 살짝 도는 단맛이 강된장에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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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들고 가지가 남았다면 참고링크.

가지 볶음 - https://homecuisine.co.kr/hc10/102778

가지 소불고기 - https://homecuisine.co.kr/hc10/94443

소고기 가지볶음 - https://homecuisine.co.kr/hc10/92516

가지 감자 고추 볶음 - https://homecuisine.co.kr/hc10/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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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일상

    찜닭에는 주로 감자를 넣는데 식구가 고구마 넣은 찜닭이 먹고 싶다고 해서 만든 고구마찜닭. 레시피는 평소 올린 찜닭이랑 똑같다. - https://homecuisine.co.kr/hc10/101346 고구마는 갈변하지 않도록 물에 담가두기. 닭다리만 듬뿍이고 고구마도 당면도 양배추도 다 맛있다. 오랜만에 만든 텃만꿍. https://homecuisine.co.kr/hc20/62557 2번 튀기고 기름 바짝 빼고 시판 스윗칠리소스를 곁들였다. 빵가루가 가늘어서 살짝 맘에 안들었지만 다진새우튀김이니 당연히 맛있었다. 카레 짜장은 양파가 흔한 계절에 일상적으로 자주자주 만든다. 카라멜...
    Date2021.07.27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6 Views266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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