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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는 가지에 소금을 약간만 뿌려서 절인 다음 물기를 닦고 밀가루옷을 입혀서 굽거나 튀기는 과정을 거쳐서 완성하는 이탈리안음식이나 중국음식에 아주 잘 어울린다.

이번에는 밥반찬으로 가지볶음을 만들었다. 가지볶음을 할 때도 굽듯이 볶아서 양념하는 것이 잘 어울린다.


아무 생각없이 만들었는데 지금 찾아보니까 2016년에도 가지볶음을 지금이랑 완전 똑같이 했었다. 사람 습관이 잘 안변하나보다.




가지는 스펀지같은 조직감 때문에 기름을 아주 빠르게 흡수하는데 가지를 구울 때는기름을 약간 붓고 가지 위에 필요한 만큼 기름을 뿌리면 과하게 기름지지 않다.

한식에는 올리브오일이 잘 어울리지 않지만 가지눈 기름을 바로 전부다 흡수하기 때문에 가지볶음을 할 때는 식용유보다는 엑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 중에 질 좋은 걸 사용해서 굽는 편이다. 생각보다 아주 잘 어울린다.


가지는 구우면 부피가 아주 금방 줄어들기 때문에 가지 5개를 볶아도 양이 많지가 않다.

가지볶음의 간은 간장으로 짭짤하게 하고 간장 양의 3분의2정도 설탕을 넣어서 간을 맞추는데 여기에 굴소스를 1티스푼 넣으면 맛이 확 좋아진다.  굴소스는 조미료니까 취향에 따라서 선택재료로 넣는다. 가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넣는 걸 추천.




재료

가지 5개

소금 약간

올리브오일 적당량

다진마늘 1스푼

간장 1.5스푼 (가지 크기에 따라 2스푼까지)

설탕 1스푼 (간장 양의 3분의2)

굴소스 1티스푼 (선택)

참기름 약간

쪽파 2~3대



1. 가지는 꼭지와 끝을 자르고 세로로 4등분 한 다음 먹기 좋게 썬다.


2. 가지에 소금을 뿌리는데 계란후라이에 소금간을 하듯이 솔솔 뿌리고 골고루 무친 다음 30분정도 절인다.


3. 가지는 겉면의 물기를 눌러서 닦는다.


4. 팬을 달구고 기름을 두른 다음 가지를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가지 위에 올리브오일을 더 둘러서 팬에 붙지 않도록 잘 굽는다.

껍질보다는 가지 속 부분이 노릇노릇하도록 위치를 잡아서 구우면 가지 껍질이 벗겨지지 않고 굽기 편하다.

가지 5개를 한 팬에 구울 수가 없는데 가지는 구우면서 부피가 확 줄어드니까 처음에는 3분의2 정도 넣고 굽다가 노릇노릇해지면 가장자리로 보내고 불이 센 부분에 나머지 가지를 추가로 넣고 굽는다.


5. 불을 끄고 다진마늘을 넣고 여열로 볶다가 간장, 설탕, 굴소스를 넣고 골고루 비빈다음


6. 다시 불을 켜고 골고루 볶아서 간을 보고 맨입에 먹기 싱겁지 않도록 간을 맞춘다.


7. 불을 끄고 참기름을 약간 뿌려서 여열로 볶은 다음 송송 썬 쪽파를 뿌려서 완성.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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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굽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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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한 애들은 가장자리로 보내고 남은 가지를 추가했다.

가지 속부분이 팬에 닿도록 하나씩 뒤집뒤집해서 굽고 전체적으로 노릇노릇하도록 골고루 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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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뜨거운 상태에서 양념을 넣으면 확 타니까 일단 불을 끄고 다진마늘을 넣고 여열로 볶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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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을 골고루 뿌리고 뒤적거리면서 좀 더 볶고 설탕도 골고루 뿌린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때에 굴소스를 약간 넣으면 맛이 더 좋아진다.

양념이 골고루 가지에 묻으면 불을 켜고 달달 조금 더 볶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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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끄고 참기름을 약간 넣고 여열로 조금 더 볶고 쪽파를 듬뿍 뿌리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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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도 내용도 별 건 없는데 가지 하나하나 물기 닦아줘야 하고, 또 가지 하나하나 노릇노릇하게 구워야 하고, 또 가지 하나하나에 양념이 입혀져야 하니까 은근 손이 많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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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찍 싱겁게 완성한 가지볶음은 꽤 중립적인 반찬이라서 생각보다 여기저기 잘 어울린다.

비싼 소고기를 구웠을 때도, 불고기나 제육볶음에도, 육전이나 참치전, 두부부침 등을 했을 때도, 계란말이나 계란후라이에도 곁들이기 좋다.



참고

가지 소불고기 - https://homecuisine.co.kr/hc10/94443

가지 소고기볶음 - https://homecuisine.co.kr/hc10/92516

가지감자고추볶음 - https://homecuisine.co.kr/hc10/80710


  • 제니와뚱이 2021.05.06 08:56

    가지볶음 어제 했는데.. 너무 간장양이 많아서 약간 실패했어요~ ㅎ 윤정님 레시피 일찍 봤으면 좋았을텐데.. 올리브오일로 하면 훨씬 좋을거 같아요~ 다음엔 이 레시피로.. 감사합니다!!

  • 이윤정 2021.05.10 03:48
    한식에 올리브오일이 잘 안어울리는 경우가 많은데 가지에는 올리브오일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가지가 기름을 많이 먹기도 하고 양념도 많이 먹는 편이라 짜게 되기 십상이더라고요. 약간 간간하셨겠지만 그래도 밥반찬이니까 밥으로 중화할 수 있는 것 같아요ㅎㅎㅎㅎ 흔한 가지볶음이라 레시피랄 것도 없지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율씨 2021.05.10 11:53

    오모나! 이제 가지철이군요!! 음식 거의 가리지 않는 제가 성인이 되고서야 좋아하게 된 식재료가 가지인데, 어릴때 물컹한 가지나물이 너무 싫었기 때문이죠 ㅜㅜ 

    지금은 구운가지 맛을 알게되서 넘나 좋아하지만, 왠지 한식으로는 말린 가지로만 나물 해먹었었는데(말린가지 킬러임미당..),, 

    요 비주얼 보니 바로 해먹고 싶네요 ㅎㅎ 계란후라이와 함께라면 호로록 해치울것 같아요~

  • 이윤정 2021.05.12 04:21
    저도 가지를 구워서 먹어보기 전에는 가지 정말 안좋아했어요ㅠㅠ
    음식 가리는 것이 많았어서 가지도 당연히 안먹었고^^;; 닥히 무슨 맛도 아니고 색깔도 식감도 취향에 안맞아서 도대체 무슨 맛으로 먹나 했더니 서른 넘어서 구운 가지 맛을 알게 되었어요ㅎㅎ 요즘은 가지가 매끈 통통하고 저렴한 계절만 기다려서 이것저것 해먹으면 넘 재밌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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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찜닭에는 주로 감자를 넣는데 식구가 고구마 넣은 찜닭이 먹고 싶다고 해서 만든 고구마찜닭. 레시피는 평소 올린 찜닭이랑 똑같다. - https://homecuisine.co.kr/hc10/101346 고구마는 갈변하지 않도록 물에 담가두기. 닭다리만 듬뿍이고 고구마도 당면도 양배추도 다 맛있다. 오랜만에 만든 텃만꿍. https://homecuisine.co.kr/hc20/62557 2번 튀기고 기름 바짝 빼고 시판 스윗칠리소스를 곁들였다. 빵가루가 가늘어서 살짝 맘에 안들었지만 다진새우튀김이니 당연히 맛있었다. 카레 짜장은 양파가 흔한 계절에 일상적으로 자주자주 만든다. 카라멜...
    Date2021.07.27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6 Views268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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