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IMG_7128.jpg


너무 일상적이라서 너무 대충 해먹고 그래서 오히려 오랜만에 올리게 되는 김밥.


김밥을 한 번 싸면 10줄이 기본인데 둘이 먹기에는 2.5번정도 먹을 분량이라서 김밥전도 만들고 김밥튀김도 하고 그런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냉동했던 우엉을 해동해서 우엉조림을 한 김에 김밥을 만들었다.

우엉은 우엉조림 하자고 사와서 손질하고 썰어서 끓이고 졸이면 힘든데

일단 사와서 손질한 다음 냉동하고 해동해서 사용하면 사온 것처럼 하기 편하다. 는 다음에 이야기하고..



따로 장보러 가지 않고 당장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해서 김밥속재료 구색이 알차지는 않은데 그래도 나름 꾸려봤다.

그래서 이번에 사용한 재료는

김, 밥, 우엉조림, 단무지, 햄, 맛살, 당근, 계란이 끝이다.



쌀은 180미리 4컵을 사용해서 밥을 지었다.

이정도 분량으로 밥을 지으면 김밥이 8~10줄정도 나오는데 신경써서 얇게 펴면 10줄까지 나온다.

늘 사용하는 비비고김밥김이 10장이라서 10장에 주로 맞춘다.


밥은 잘 일구고 간을 한 다음 대충 9~10등분으로 나누고

나머지 김밥속재료도 9~10줄정도 만들 수 있게 대충 나눠놓는다.



밥에는 소금, 식초, 설탕을 약간씩 넣어서 잘 젓고 참기름과 깨를 약간 넣었다.

노브랜드 김밥햄은 냉동했던 것을 사용했고

안주로 사 둔 랍스터맛 맛살(대림)을 사용하고

늘 사두는 통단무지 썰고

당근 채썰어서 볶고

계란지단도 두툼하게 부쳤다.


시금치나 부추 데쳐서 넣고 유부도 졸여서 넣으면 더 좋다.

계란은 7개를 사용했는데 3개 더 사용해서 좀 더 두툼하게 해도 좋다.

(집 근처 단골 김밥집에는 계란지단에 대파나 햄을 넣고 계란을 더 두툼하게 부치는데 요즘 이 스타일을 좋아해서..)




예전 글에서 가져오자면..

초밥의 경우는 쌀 1컵 당 소금3그램, 설탕12그램, 식초12그램이 정석인데 (이 재료로 설탕을 녹여서 초밥용 초대리를 만든다.)

김밥이니까 간을 약하게 해서 쌀 4컵에 소금 1티스푼, 설탕 2스푼, 2배식초 2스푼이면 적당하다.

(평소에 늘 이렇게 스푼을 쓰지는 않고 대충 대충하니까 소금은 탈탈 두 세 번, 설탕 밥 숟가락 1번 하고 조금 더, 식초 2~3바퀴 휘휘 넣는다)

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김에 밥을 얇게 펴고 준비한 재료를 대충 가늠해 둔 분량대로 차곡차곡 올려서 단단하게 돌돌 감은 다음

김이 여며지는 부분이 아래로 가서 김밥이 풀리지 않게 잠깐 두었다가 참기름을 살짝 바르면 완성.


IMG_7117.JPG




IMG_7119.JPG




IMG_7120.JPG




IMG_7124.JPG




IMG_7128.jpg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남은 김밥은 김밥전이나 김밥튀김을 할거라서 전부 썰어서 반찬통에 담아서 냉장보관하는데 김밥 중간중간 종이호일을 넣어서 사용하기 좋도록 한다.

김밥 가장자리 부분은 전이나 튀김을 하기 좋지 않으니까 보관하기 좋게 김밥을 썰어서 먹을 때 가장자리 먼저 먹는다.



냉장했던 김밥은 3일정도까지 괜찮은 것 같다. 계란물을 묻혀서 김밥전으로 하면 당연히 맛있다.


IMG_7151.JPG



IMG_7153.JPG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음날.


냉장고 붙박이 소스 중에 하나인 떡볶이소스로 떡볶이

https://homecuisine.co.kr/hc10/97667


IMG_7029.JPG



IMG_7040.JPG




튀김가루반죽 + 김밥으로 김밥튀김


IMG_7131.JPG




노릇노릇하게 튀긴다.

IMG_7143.JPG




식힘망에 올려서 기름을 뺀 다음 키친타올로 눌러서 기름을 좀 더 뺐다.

IMG_7147.JPG




매콤달콤 떡볶이소스 + 바삭바삭 김밥튀김


IMG_7140.JPG



김밥 한 번 싸면 늘 이렇게 마무리된다.





  • 레드지아 2021.02.16 10:47

    아유...정말 손끝이 야무지신 윤정님... 김밥도 정말 이쁘게 잘 싸시네요. 볼때마다 김밥 너무 이뻐요..(에전부터 느낀거지만 ^^)

    저 계란 많이 들어간 김밥 좋아하는데 계란 푸짐하게 넣어주셔서 더 좋아요 (남들이 보면 제가 먹는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맛살도 일반 맛살을 김밥에 넣는분 있음 제발 그러지말고 크래미 넣으라고  도시락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어요 ㅠ

    일반맛살 개극혐...-_-;;

    그렇기에 윤정님이 넣으신 크래미도 아주 흡족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김밥에 우엉조림은 진짜 찐!!! 이죠.

    맛을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는거 같아요..라고는 쓰지만 우엉조림하는게 너무 손이 많이 가서 ㅠ

    그렇다고 시판 우엉조림은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보기에도 맛없어 보여서 그것도 싫더라구요 ㅋㅋ(나름 까다롭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윤정님 따라서 우엉조림을 한뒤 냉동실에 보관하면서 김밥할때마다 넣어봤는데 정말정말 맛있었거든요.^^

     

    우엉조림 연근조림 이런것은 정말로  크~~~은 맘을 먹어야 하는거 같아요 ^^

    대신 만들어 두면 두고두고 흐뭇한 효자노릇을...ㅎㅎ

     

    중간에 떡볶이 덜어낸 흰접시에 노란 소스는 허니머스타드일까요?? 

  • 이윤정 2021.02.17 03:54
    세상에 날고 또 더 나는 김밥고수가 많으셔서 저는 그냥 쩌리인걸요ㅎㅎㅎㅎ
    역시 김밥에는 맛난 맛살과 두툼한 계란지단이 넘 맛있죠^^
    김밥햄 사면 고기함량이 워낙 제각각이라 이번에는 함량보고 노브랜드 김밥햄 처음 사봤는데 꽤 좋았어요.

    우엉조림 만들기가 넘 귀찮아서 단무지+우엉 사서 김밥만들어보면 늘 우엉이 아쉽더라고요ㅠㅠ
    우엉은 삶아서 냉동하기도 하고 조림해서 냉동하기도 한데 김밥에는 역시 우엉조림 만들어 넣어야 제가 원하는 그 맛이 나는 것 같아요.
    저는 연근은 먹지 않지만요(...)

    떡볶이 밑에 깔린 거 치즈에요!
    https://homecuisine.co.kr/hc10/100327 이거요ㅎㅎ

    치즈에 떡볶이 올리니까 생각보다 치즈가 딸려오지 않아서 사진만 찍고 치즈 전부 떡볶이 위에 넣었어요ㅎㅎ
  • 율씨 2021.02.18 15:57

    김밥을 싸면 10줄이 기본인데 --> 이거땜에 김밥 해먹고싶은데 망설여져요 ㅜㅜ 막상 10줄 싸면 쏙쏙 금방 집어먹지만서도요 ㅎㅎ

    그래도 우엉듬뿍 넣은 김밥.. 넘 땡기네유 ㅎㅎ 

  • 이윤정 2021.02.19 04:05
    또 이런 단점 때문에 남은 김밥을 냉장했다가 김밥전도 하고 김밥튀김도 하게 되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만들게 되는 것 같아요^^

  1. 제비추리 구워 먹은 이야기

    그냥 소고기 구워먹은 이야기. 소고기는 구이용으로 먹게 좋게 손질하고 무쇠팬을 달궈서 노릇노릇하게 구워먹었다. 숯불이 아닌 무쇠팬에 굽는 거라 최상의 소고기구이는 아니지만 집에서 구워먹기에는 무쇠팬이 최선이긴 하다. 고기 손질 이야기는 마지막에.. 팬 달구고 치익 예열이 많이 되었을 때는 이렇게 굽고 한 판 먹고 팬 닦은 다음 예열이 적당히 되었을 때는 앞뒤로 구워서 이정도로 먹어도 맛있었다. 고기가 기름지지 않은 제비추리라서 기름장이 잘 어울린다. 고기를 손질했을 때 구워먹기 딱 좋게 소금간을 미리 했고, 굽고 난 다음 참...
    Date2021.10.17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 Views4007 file
    Read More
  2. 참치된장죽

    얼마 전 가족이 장염에 당첨되어서 아무 것도 못먹다가 좀 나아서 이온음료 정도 먹고 다음엔 흰죽만 먹다가 조금 상태가 나아지니까 푸딩계란찜도 좀 먹고 그러다가 갑자기 된장찌개에 밥말아 먹고 싶다고 부활의 소식을 알려왔다. 식욕이 돌아오자마자 된장찌개가 먹고 싶다니까 다행이다 싶고 아직 된장찌개 먹기는 이른 것 같고 그래서 된장죽을 만들었다. 된장찌개를 편하게 끓이려고 만들어 둔 찌개맛된장이 늘 냉동실에 있고.. 냉장고를 확인하니 채소는 무와 대파 뿐이었다. 애호박이나 알배추, 팽이버섯 등 좋아하는 채소를 넉넉하게 넣으면...
    Date2021.10.14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4 Views1895 file
    Read More
  3. 꽃게탕

    어릴 때부터 엄마께서 정말 자주 해주셨고 정말 좋아한 소울푸드가 꽃게찌개인데 소울푸드 치고는 오랜만에 꽃게탕을 끓였다. 먹고는 싶지만 냉동꽃게는 맘에 덜 차고 생물꽃게는 손질하기가 힘들어서 차일피일 미루거나 어지간하면 사먹는 와중에 엄마께서 선동꽃게를 우리집으로 한 박스 보내신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만든..ㅎㅎ(좋음) ㅠㅠ(힘듦) 암꽃게를 사용할 때는 꽃게딱지를 벌려서 손질하지말고 그대로 깨끗하게 씻어서 사용해야 내장이나 알까지 전부 더 맛있게 먹는데 이번에 사용한 꽃게는 선동인데다가 꽃게에 뻘이 좀 있어서 최대한 덜...
    Date2021.10.11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2 Views2240 file
    Read More
  4. 순대볶음

    순대볶음을 할 때는 주로 닭갈비양념에 고추장을 약간 넣어서 양념을 만드는데 닭갈비양념 만들어 둔 게 없어서 바로 양념을 만들어 순대볶음을 했다. 평소 만드는 제육양념장이랑 거의 똑같은 앙념이다. 다른 점은.. 간장을 줄이고 그 분량만큼 염도 계산해서 친수피시소스를 사용했고, 제육과는 다르게 순대에서는 수분이 나오지 않으니까 양념장에 물을 3스푼 넣고, 조청을 빼고.. 여튼 거기서 거기다. 촉촉 제육 스타일로 당면도 좀 넣고 여기에 양배추, 깻잎, 들깻가루를 넣었다. 사리는 사리당면으로 나오는 얇은 당면을 사용해야한다. 아무리 ...
    Date2021.10.0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1796 file
    Read More
  5. 그냥 이것저것

    (휴대폰으로 수정하다하다 자꾸 강제종료되고 등록버튼 사라지고 해서 일단 방치.. 일부 브라우저에서는 팅겨요) ㄹㅏㅂㅗㄲㅇㅣ 라보ㄲ이 타자르ㄹ 어ㅁ처ㅇ ㅃㅏㄹ리 치며ㄴ 조ㅁ ㅆㅓㅈㅣㄴㅡㄴ 거ㅅ ㄱㅏㅌ기ㄷㅗ?ㄴㅡㄴ ㅇㅏ니네.. 야ㅇ배추투ㅣ기ㅁ ㄸㅓㄱㅂㅗㄲ이소스에 ㅉㅣㄱ머ㄱ ㅠㅠ 이거 ㅇㅙ이ㄹㅐ ㅈㅣㄴㅉㅏㅠㅠㅠㅠ ㅍㅗㄱㅣㅠㅠ 조기 열기
    Date2021.09.30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2 Views1874 file
    Read More
  6. 차돌강된장, 조림맛된장

    조림맛된장은 별 건 아니고 강된장 할 때마다 일일이 재료 꺼내오기가 귀찮아서 미리 배합할 때도 있고, 청양고추 대파 많이 샀을 때 얼른 소비하려고 만들기도 한다. https://homecuisine.co.kr/hc10/82320 은 내용은 별 거 없고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대파, 고추를 미리 배합해 둔 것이다. 된장양념이 주가 되는 조림이나 강된장에 주로 사용한다. 1~2주정도 냉장실에 뒀다가 그 이후에는 냉동실에서 보관하고 최대 1년까지 두고 쓰고 있다. 그러다보니 1년 내내 냉동실에 있어서 편하게 사용하는 중이다. 조림맛된장은 냉동하면 완전히 ...
    Date2021.09.17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2490 file
    Read More
  7. 액젓불고기

    이전에 올린 액젓불고기 https://homecuisine.co.kr/hc10/102292 는 여전히 자주 해먹고 있다. 앞다리살이나 뒷다리살 불고기용이 좀 얇고 질이 좋아보이면 그 날 저녁 메뉴에 상관없이 일단 사오고 다음날에는 액젓불고기나 분팃느엉을 만드는 게 보통이다. 레시피는 전에 올린 것과 똑같다. 과정도 똑같아서 복사해옴.. 1키로 기준 레시피 (염도 1%) 볼고기용 돼지고기 1000그램 간장 35그램 친수피시소스 26그램 설탕 52.5그램 미림 30그램 다진마늘 40그램 다진샬롯 40그램 (대파나 쪽파 흰부분으로 대체가능) 다진생강 5그램 (생략가능) 후추 8...
    Date2021.09.13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 Views1951 file
    Read More
  8. 간단 육개장, 파개장

    요즘 저렴한 대파를 듬뿍 넣은 육개장. 파개장이라고 볼 수도 있고 육개장이라고 불 수도 있고 그렇다. 양지와 대파, 무를 기본으로 토란대나 고사리, 표고버섯, 숙주 등 좋아하는 걸로 추가한다. 육개장에 계란은 취향따라 갈리는데 우리집은 안넣는 편이라 패스.. 고기 삶다가 양념하고 무, 대파 등 준비한 재료 전부 넣고 끓이다가 중간에 고기만 한 번 건져서 얇게 썰어서 다시 넣는다. 고기가 부드럽도록 익을 때까지 푹 끓이면 끝이다. 전에는 고기도 먼저 삶아서 건지고 파도 따로 데쳐서 넣고 육수도 미리 내고 고추기름도 넣어서 만들었는데...
    Date2021.09.06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3218 file
    Read More
  9. 짜장잡채밥

    잡채를 만들면 만든 날에 맛있게 먹고 https://homecuisine.co.kr/hc10/104784 남은 잡채는 충분히 식힌 다음 봉투에 넣고 눌러서 공기에 닿지 않도록 포장해서 냉장하면 1주일 정도 두고 먹는다. 한팩은 잡채밥을 하고 한팩은 잡채춘권을 했다. 어제 올린 잡채춘권 - https://homecuisine.co.kr/hc10/104806 그래서 오늘은 남은 잡채를 데우고 간짜장을 곁들인 짜장잡채밥이다. 글 하나에 다 올리려다가 내용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나눠봤다. 고기간짜장 - https://homecuisine.co.kr/hc20/100055 을 만들어서 잡채밥에 곁들여도 좋지만 이번에...
    Date2021.09.03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1935 file
    Read More
  10. 잡채춘권

    어제 올린 잡채 https://homecuisine.co.kr/hc10/104784 는 양이 넉넉해서 남은 잡채는 2등분해서 냉장보관했다. 잡채는 충분히 식힌 다음 봉투에 넣고 눌러서 공기에 닿지 않도록 포장해서 냉장하면 1주일 정도 두고 먹는다. 한팩은 잡채밥을 하고 한팩은 잡채춘권을 했다. 재료 잡채 춘권피, 튀김기름 1. 냉장보관한 잡채는 가위로 자른다. 잘게 자를 필요는 없고 당면이 2~3센치 정도 되도록 자르면 적당하다. 2. 춘권피는 해동해서 마르지 않게 덮어놓고 작업한다. 3. 춘권피를 한 장 떼서 준비하고 잡채 큼직하게 한 스푼 올리고 단단하게 여며...
    Date2021.09.01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1387 file
    Read More
  11. 기본 잡채

    맨입에 먹기 적당한 간으로 만드는 잡채. 집에 채소라고는 양파 대파 뿐이고 건목이버섯이 있어서 딱 이렇게만 사용했다. 표고버섯이나 당근, 시금치, 애호박 등 채소는 다양하게 사용할수록 더 좋다. 남은 잡채는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 볶아서 데워먹어도 좋고, 간짜장에 곁들여 짜장밥으로도 좋고, 춘권피에 감싸서 튀겨 먹으면 더 맛있다. 재료 불고기용 소고기 300그램, 간장 1스푼, 다진마늘, 후추 약간 양파 2개, 대파 흰부분 2대, 목이버섯 1줌 (손질 후) 자른당면 300그램 물 350미리 간장 5스푼 (간보고 필요하면 1스푼 더) 설탕 2.5스푼 ...
    Date2021.08.31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3018 file
    Read More
  12. 김치전, 김치찌짐

    시판 부침가루와 김치, 대파 만으로 간단하게 김치전을 부쳤다. 쪽파나 깻잎, 방아잎을 넣으면 더 좋다. 오징어나 베이컨, 대패삼겹살 등을 추가해도 좋은데 미리 데치거나 구워서 채썰고 길이는 김치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서 반죽에 넣으면 전을 굽는 동안 수분이 나오지 않으니까 전과 분리되어서 후두둑 떨어지는 걸 막을 수 있다. 그냥 참고 빈대떡 https://homecuisine.co.kr/hc10/97969 해물파전 https://homecuisine.co.kr/hc10/67243 야채전 https://homecuisine.co.kr/hc10/81802 불고기파전 https://homecuisine.co.kr/hc10/98012 재료 부...
    Date2021.08.2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2361 file
    Read More
  13. 낙곱새 양념으로 소고기두부조림

    소고기두부조림이라고 해야할지 두부두루치기라고 해야할지 두부짜글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사골육수 + 낙곱새양념 + 샤브샤브용 소고기 + 두부 + 양파 대파 의 짜글짜글한 조합이다. 이전에 올린 걸로는 낙곱새양념+곱창+두부 = https://homecuisine.co.kr/hc10/97628 낙곱새양념+대패+두부 = https://homecuisine.co.kr/hc10/96856 낙곱새양념+차돌+두부 = https://homecuisine.co.kr/hc10/90307 낙곱새양념은 냉동실에 상주해있으니까 편하게 이것저것 만들어 먹는다. 전골다대기 - https://homecuisine.co.kr/hc10/95421 재료 두부 5...
    Date2021.08.25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0 Views1996 file
    Read More
  14. 소고기 야채죽

    별 내용 없는.. 밥은 전기압력밥솥에 했는데 물을 평소보다 1.5배 정도 잡고 질게 밥을 짓는다. 소고기는 안심이 있어서 안심을 썰고 (국거리를 사용하면 충분히 푹 끓여줘야 함) 집에 당장 있는 채소들 중에 대파 당근 감자 (양파는 달달하니까 취향따라 쪼끔만. 단거 별로면 넣지 않기, 표고버섯이나 팽이버섯 애호박도 있으면 넣기) 잘게 썰어서 같이 달달 볶고 다진마늘 넣고 달달 볶는다. 물을 아주 넉넉하게 붓고 끓이다가 진밥 넣고 국간장과 피시소스or 액젓으로 간을 하고 푹 퍼지게 끓여서 (중간중간 물 추가, 최종적으로 간보기) 마지막에...
    Date2021.08.23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4 Views1763 file
    Read More
  15. 두부김치 레시피, 두부 찌기, 삶기 데우기

    요즘 자주 만드는 액젓불고기를 또 하려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돼지불고기용 돼지고기 앞다리를 샀는데 잘못 골라 왔는지 불고기용 치고는 두꺼워서 액젓불고기를 해도 좀 퍽퍽하고 맛없었다. 이럴 때는 조리방법을 바꿔서 기름이나 양념이 고기에 스며들 수 있도록 조리 시간을 늘이고 양념이 넉넉한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 좋은데 김치찌개에 사용하기도 하고 김치찜에 사용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김치찌개 비슷하게 조리하면서 국물을 졸이고 (고춧가루조절 불조절 등으로 농도 조절) 만든 돼지고기김치찜에 두부를 곁들인 두부김치를 만들었다....
    Date2021.08.1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5393 file
    Read More
  16. 햄야채볶음밥, 계란볶음밥

    햄야채볶음밥. 그때 그때 있는 재료를 사용해서 만드는 흔한 볶음밥이라 따로 올린 적이 거의 없는데 오랜만에 사진을 찍었다. 다들 아는 내용이라 굳이 쓰지 않아도 되지만 사진 찍은 김에 이야기도 짧게 덧붙혔다. 재료 밥 2인분 (쌀 1.5컵으로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 버터 약간 대파 흰부분 2대 당근 반개 햄 150그램 계란 3개 소금, 후추 굴소스나 산들애 등 조미료 1티스푼 (선택) 밥은 미리 고슬고슬하게 지어서 일군 다음 한 김 빼서 준비. 먼저 팬에 버터를 두르고 계란은 스크램블해서 볶아둔다. 팬에 버터를 두르고 잘게 썬 햄과 대파, 당...
    Date2021.08.12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6 Views2458 file
    Read More
  17. 단무지무침

    단무지 자체가 원래 새콤달콤 아작아작하니까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간단하게 무칠 때도 있다. 좀 더 아직아작하게 물기를 짜고 식초, 설탕은 아주 약간 넣는다. 참기름은 약간 넉넉하게 넣고 나머지 재료는 그냥 솔솔 뿌리듯 넣어서 취향에 맞췄다. 레시피랄 것도 없지만 통단무지 반개 식초, 설탕 약간 참기름 1~2스푼 고춧가루 약간 (선택) 피시소스 아주아주 약간(선택) 통단무지는 최대한 얇게 썰고 꽉 짜서 물기를 제거한 다음 식초와 설탕을 약간 넣고 새콤달콤하게 한 다음 참기름을 약간 넣고 무치면 끝인데 매콤한 걸 좋아하면 고춧가루...
    Date2021.08.10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1329 file
    Read More
  18. 순대구이, 고기순대볶음밥

    시판 고기순대를 굽거나 볶아서 편하게 밥 한끼를 해결하기도 한다. 좋아하는 메뉴라 일 년 내내 자주 해먹지만 더울 때 공들이지 않고 해먹는 인스턴트 식사라 여름에도 괜찮은 편이다. 먼저 이전에 올린 아스파라거스 순대구이 https://homecuisine.co.kr/hc10/92106 순대구이 (+참나물) https://homecuisine.co.kr/hc10/90517 고기순대볶음밥 https://homecuisine.co.kr/hc10/96711 / https://homecuisine.co.kr/hc10/100894 반조리식품인 순대를 사용했으니 만들기 간단하다. 재료 준비하고 먹기 좋게 굽거나 볶으면 완성. 그런데 이런 것도 뭐 ...
    Date2021.08.05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2 Views2660 file
    Read More
  19. 조림맛된장으로 강된장, 소라강된장, 우렁강된장

    조림맛된장은 별 건 아니고 강된장 할 때마다 일일이 재료 꺼내오기가 귀찮아서 미리 배합할 때도 있고, 청양고추 대파 많이 샀을 때 얼른 소비하려고 만들기도 한다. https://homecuisine.co.kr/hc10/82320 은 내용은 별 거 없고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대파, 고추를 미리 배합해 둔 것이다. 된장양념이 주가 되는 조림이나 강된장에 주로 사용한다. 1~2주정도 냉장실에 뒀다가 그 이후에는 냉동실에서 보관하고 최대 1년까지 두고 쓰고 있다. 냉동하면 완전히 딱딱하게 굳지는 않는데 그래도 좀 단단해진다. 냉장고문에 넣으면 숟가락으로...
    Date2021.08.02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2788 file
    Read More
  20. 육전, 대파무침

    우리집 단골 메인 메뉴인 육전. 3등급 등심 소고기 냉동해둔 것을 해동해서 육전을 부쳤다. 요즘 대파가 저렴해서 파무침도 듬뿍해서 곁들였다. 전에도 한 이야기를 가져오자면 육전에 필요한 재료는 아주 심플하다. 좋은 소고기, 소금, 후추, 밀가루, 계란, 식용유가 끝이다. 나머지 재료는 전혀 필요가 없다. 육전용 고기를 밑간할 때 필요에 따라 간장, 설탕, 양파, 마늘 등 양념재료를 사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고기가 맛있어야 앙념해서 구운 육전도 맛있고, 고기가 맛있으면 양념이 필요없고.. 그렇다. 정육점에서 썰어주는 육전용 고기를 사...
    Date2021.07.31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2408 file
    Read More
  21. 일상

    찜닭에는 주로 감자를 넣는데 식구가 고구마 넣은 찜닭이 먹고 싶다고 해서 만든 고구마찜닭. 레시피는 평소 올린 찜닭이랑 똑같다. - https://homecuisine.co.kr/hc10/101346 고구마는 갈변하지 않도록 물에 담가두기. 닭다리만 듬뿍이고 고구마도 당면도 양배추도 다 맛있다. 오랜만에 만든 텃만꿍. https://homecuisine.co.kr/hc20/62557 2번 튀기고 기름 바짝 빼고 시판 스윗칠리소스를 곁들였다. 빵가루가 가늘어서 살짝 맘에 안들었지만 다진새우튀김이니 당연히 맛있었다. 카레 짜장은 양파가 흔한 계절에 일상적으로 자주자주 만든다. 카라멜...
    Date2021.07.27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6 Views2688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