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3572 추천 수 0 댓글 2




IMG_6955.JPG


찌개맛된장을 사용한 소고기 된장전골.


맛된장이라고 거창한 건 아니고 평소 된장찌개 만들 때 꺼내오는 재료를 분량을 늘여서 미리 배합해둔 것이고, 간조절에 신경을 썼었다.

된장찌개 하려고 청양고추 한 봉투 사오면 버리는 일이 생기는데 이렇게 만들어두면 편하다.


소고기 된장찌개와 비슷하지만 전골냄비에 끓이고 전골 느낌으로 먹으면 전골이고 찌개 느낌으로 끓이고 찌개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찌개고 그렇다.

(전골냄비에 담았으면 다 전골이야!)


전에 올린 맛된장 곱창만두전골 https://homecuisine.co.kr/hc10/96393 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샤브샤브용 소고기와 알배추, 팽이버섯을 챙겨오니 더 맛있었다.



먼저 찌개맛된장

찌개맛된장 - https://homecuisine.co.kr/hc10/93371

재료는 (2인 된장찌개 10회분)
시판된장 200그램
집된장 200그램
피시소스 36그램

조개다시다 36그램
다진마늘 100그램
대파흰부분 100그램
청양고추 75그램 (12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재료 (2~3인분)


물 700미리

찌개맛된장150그램

양파 반개

애호박 반개

대파 1대
알배추 6잎

팽이버섯 1봉투
고춧가루 1~1.5티스푼 (선택)
샤브샤브용 소고기 400~500그램

라면사리 1~2개 (따로 삶고 필요하면 물추가)


시판사골육수가 있으면 물과 사골육수를 반반으로 하고, 사골육수에 간이 있으니까 찌개맛된장을 조금 적게 넣고 간을 맞춘다.




1. 재료준비

맛된장은 분량대로 준비한다. 샤브샤브용 소고기도 준비한다.

알배추는 반으로 썰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서 한 번 헹궈서 준비한다.

애호박, 양파, 대파도 반으로 썰어서 먹기 좋게 썬다.


2. 물에 찌개맛된장을 풀어서 한 번 끓인다.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도 약간 넣는다.

*채소를 넣기 전에 된장국물 간을 봐서 약간만 짭조름한 정도로 맞추면 채소와 고기를 넣었을 때 약간 슴슴한 정도로 입맛에 딱 맞다.


3. 양파, 대파, 애호박을 넣고 한 번 끓인다.


4. 알배추와 팽이버섯을 넣는다.


5. 샤브샤브용 소고기를 넣고 익혀서 건져먹는다.

*겨자간장을 준비해서 살짝 찍어먹어도 좋다. 겨자간장 참고 - https://homecuisine.co.kr/hc10/99222


6. 라면사리를 50~70%정도 삶아서 넣고 적당히 익힌다.

*남은 국물의 양에 따라서 라면사리의 갯수를 조절한다.





1. 재료준비

찌개맛된장 (냉동해서 사용할 때도 있다.)

IMG_9603.JPG




채소들

IMG_5010.JPG




IMG_5011.JPG




IMG_6924.JPG




샤브샤브용 괴기

IMG_5168.JPG





2IMG_6927.JPG




3

IMG_6930.JPG




4

IMG_6932.JPG




5

IMG_6939.JPG




고춧가루를 채소를 넣기 전에 넣을까말까 하다가 안넣었는데 고기가 다 익고 보니 약간 넣으면 좋을 것 같아서 조금 넣었다.

IMG_6947.JPG




인덕션에 끓인거니까 추울 때는 약약불로 줄여서 온도를 유지하며 먹어도 좋고 불을 끄고 먹어도 좋다.

IMG_6955.JPG




IMG_6955-.jpg




6 적당히 먹고 난 다음에는 라면사리 ㄱㄱ

라면사리는 70%정도 삶아서 넣고 한 번 끓인 다음 바로 불을 껐다.

IMG_6970.JPG




IMG_6974.JPG




IMG_6977.JPG



구수하고 고소한 된장찌개ㅋㅋ에 고기도 채소도 먹기 좋고 라면사리까지 제대로 맛있게 잘 먹었다.







  • 새댁이❤ 2021.02.01 05:45
    윤정님~ 게시글 보면서 궁금한게있는데여~ 소금은 고운소금 사용하시나요? 아님 꽃소금 사용하시나요?
  • 이윤정 2021.02.02 04:32
    정제염이나 시판 구운소금을 주로 사용해요. 핑크솔트를 그라인더에 갈아서 사용하기도 하고요.
    구운소금이나 핑크솔트는 각자 취향이나 판단에 따라 사용하는 거지만..
    재제염(꽃소금)이나 천일염보다는 정제염(한주소금)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 전골 탕 찌개맛된장으로 곱창만두전골 4 file 이윤정 2020.09.04 2059
26 전골 탕 낙곱새 양념으로 대패 두부두루치기 2 file 이윤정 2020.09.22 2269
25 전골 탕 부대찌개 4 file 이윤정 2020.10.16 3282
24 전골 탕 낙곱새양념으로 곱창두부두루치기 3 file 이윤정 2020.10.21 1921
23 전골 탕 곱창전골 레시피 4 file 이윤정 2020.11.24 6999
22 전골 탕 닭한마리 만들기, 레시피 6 file 이윤정 2020.11.28 11265
21 전골 탕 낙곱새양념으로 관자 곱창 소고기 2 file 이윤정 2020.12.09 2675
20 전골 탕 라면전골 4 file 이윤정 2020.12.12 8742
19 전골 탕 부대볶음 6 file 이윤정 2021.01.10 3986
18 전골 탕 낙곱새, 낙지볶음, 레시피, 만들기 6 file 이윤정 2021.01.27 5453
» 전골 탕 소고기 된장전골 2 file 이윤정 2021.02.01 3572
16 전골 탕 낙곱새 양념으로 닭곱새 1 file 이윤정 2021.03.25 7884
15 전골 탕 오리탕 레시피 14 file 이윤정 2021.04.27 5528
14 전골 탕 낙곱새 양념으로 소고기두부조림 file 이윤정 2021.08.25 1967
13 전골 탕 꽃게탕 2 file 이윤정 2021.10.11 2207
12 전골 탕 부대찌개 2 file 이윤정 2021.11.10 3420
11 전골 탕 양지만두전골 2 file 이윤정 2021.11.12 2150
10 전골 탕 돼지고기 사골우거지탕 2 file 이윤정 2021.11.30 3618
9 전골 탕 얼큰한 우거지 양지탕 2 file 이윤정 2021.12.15 2719
8 전골 탕 부대볶음 file 이윤정 2022.01.20 328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