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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31 23:07

팟타이

조회 수 13334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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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 거의 같은 내용이지만..


팟타이에 대한 이야기는 더느린늘보님의 댓글에 자세하게 나와있다. (감사합니다!)



팟타이는 단맛(팜슈가등의) , 새콤한 맛(라임이나 타마린드), 짠맛(피쉬소스 등의 짠맛) 의 조화가 적절하게 섞인 것으로

불린 쌀국수, 고기나 해산물, 두부, 계란, 숙주, 부추 등을 주재료로 하고

소스로는 타마린드나 호이신소스, 굴소스, 피쉬소스에 고명으로 땅콩분태나 타이고춧가루(phrik pon), 라임, 고수, 설탕 등을 올려서 먹는다.

취향에 따라 칠리오일이나 칠리소스도 추가할 수 있다.

 

팟타이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타마린드의 새콤한 맛만 베이스로 지킨다면(타마린드를 개어서 쓰거나 타마린드가 들어간 팟타이 소스를 구입하는 등의..)

다른 소스는 흔하게 쓸 수 있는 굴소스나 약간의 액젓, 타바스코소스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

시판 팟타이소스의 경우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성분이나 맛을 보면 아주 단 것이 있으니까 그럴 때는 설탕을 생략하고 나머지 소스 재료를 추가하면 적당하다.

 


사용한 재료는

쌀국수 200그램


구이용 소고기 200그램

계란 3개

대파 1대

쪽파 1줌

숙주 200그램


고추기름 1스푼

호이신소스 2스푼

피쉬소스 2스푼

타마린드 2스푼

팜슈가 약 2스푼

스리라차 칠리소스 1스푼

굴소스 약간

물 0.5스푼 (상태보고 추가)


레몬 반개

땅콩 몇 개

쪽파 약간



새우와 두부를 미리 볶아 추가해도 좋다.

두부를 넣을 때는 두부에 간이 없으니까 소스는 간보고 약간 추가하거나 두부에 소금간을 하고 물기를 제거한 다음 구우면 적당하다.


약간 매콤하게 스리라차소스를 사용했는데 생략해도 무방하고 청양고추를 하나 넣거나 마지막으로 고춧가루를 약간 뿌리는 것도 괜찮다.

쌀국수는 얇은 것이 집에 많이 있어서 얇은 걸 사용했는데 넓은 면도 좋고 부추도 한 줌 넣으면 더 좋다.



 

쌀국수는 전날 찬물에 불려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건져서 물기를 빼고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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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는 깨끗하게 씻어서 다듬어두었다.


 

타마린드는 물에 개어서 씨를 빼고 사용하고 나머지 소스는 미리 분량대로 혼합해두었다.

쌀국수를 일단 센 불에 볶기 시작하면 소스병 열고 붓고 할 시간이 없으니까 미리 만들어 두는 것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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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는 먹기 좋게 썰어서 소금, 후추로 살짝 간해서 센 불에 볶아내고 계란은 스크램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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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2인분을 다 볶지 않고 한 번에 1인분씩 차례대로 센 불에 빠르게 볶아내는 것이 좋다.

일단 바로 볶을 수 있게 준비하면 팟타이를 볶는 것은 3~4분으로 금방이다.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달군 팬에 쌀국수를 넣어서 쌀국수가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떨어뜨려가며 볶다가 소스를 넣고 한 번 더 볶고 쪽파를 넣어서 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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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볶아 둔 계란과 소고기를 넣고 한 번 더 볶아낸 다음 숙주를 넣어 볶으면 끝.

떡지지 않도록 집게와 뒤지개를 같이 사용해서 떨어뜨려가며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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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 담아 쪽파와 다진 땅콩를 뿌리고 레몬을 곁들였다.

취향에 따라 고수잎이나 태국 고춧가루를 약간 곁들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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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재료를 센 불에 빠르게 볶아냈고 소스의 맛도 치우치지 않고 적당해서 균형있게 완성되서 맛있게 잘 먹었다.




  • 윤상궁 2016.08.31 23:57

    타이는 쌀국수의 면의 종류입니다. 일반적으로 먹는 면을 타이라고 하더라구요. 쎈야이(제일 넓은국수), 쎈렉, 쎅미(제일 얇은국수), 중화식 에그누들이 바미입니다.

    운쎈은 태국식 당면이구요. ^^ 

    포스트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요~ 믿고 보는 포스트~!!! ^^

  • 이윤정 2016.09.01 00:35
    역시 태국에 계시는 분이라 알려주시는 정보가 늘 감사합니다^^
    운쎈이나 쎈렉은 들어봤는데 다른 건 처음 들어봤어요ㅎㅎ 말씀해주신 정보로 본문을 약간 수정했는데 괜찮으시죠? 늘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 윤상궁 2016.10.27 23:42
    이제서야 뎃글을 보네요.. .ㅠㅠ 제가더 감사하죠~ 화이팅~ 건강하세요~
  • 뽁이 2016.09.01 07:38

    오오 타마린드 ! 저게 그렇게 중요한줄은 또 몰랐다며 ㅋㅋ

    저희 집에서는 태국요리하면 ... 고수 ... ㅋㅋㅋ 부터 떠올려서 ;;

    저는 고수 좋아하는데 아닌 사람도 많잖아요 ㅠ 그래서 ㅋㅋ

    아 얼마전에 오랜만에 쌀국수 먹고 맛나다 했는데

    볶음으로다가 하나 먹었어야하나봐요 !!!

  • 이윤정 2016.09.02 00:18
    제가 고수를 잘 못먹어서 고수 올린 적이 몇 번 없는데 고수 좋아하시니 태국요리가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저도 날 좀 쌀쌀해지면 뜨끈뜨끈한 쌀국수 생각 나더라고요ㅎㅎ
    곧 더워진다니 마음의 준비하고 버티고 쌀쌀할 때를 기다려야하나봅니다ㅎㅎ
  • 테리 2016.09.05 19:59
    숙주가 아삭아삭 완벽한 타이밍에서 조리된 느낌!!!
    윤정님의 팟타이는 언제 봐도 침 넘어갑니다~~
    타마린드가 한 번 쓰기엔 양이 많은데 나머지는 냉장보관하세요?

    태국에서는 타마린드를 물이랑 갈았는지 아예 액체 상태를 만들어 소스병에 넣어 막 뿌려가며 요리하는 듯.
  • 이윤정 2016.09.06 22:48

    제가 생숙주를 잘 안먹어서 꼭 이렇게 같이 볶게 돼요ㅎㅎ
    타마린드는 매번 개기 귀찮은데 문젠데 다음번에는 남은 것 다 개어서 얇게 펴서 냉동하려고요.
    소스병에 넣어서 사용하면 편할 것 같아요ㅎㅎ

  • 더느린늘보 2016.09.26 13:36

    위에 댓글 다신 분이 잠깐 혼동하신 듯한데, "타이 ไทย"란 단어에는 "면"이란 뜻이 없습니다. 자유민 또는 사람이란 뜻이고, 태국의 국호 "랏차아나착 타이(타이 왕국)"에서 온 거죠. 면의 통칭은 "꾸어이띠어우 ก๋วยเตี๋ยว 粿條"고요. 말씀하신대로, 쌀면은 굵기 순으로 센야이(팟시유용)>센렉(팟타이용)>센미(쌀국수용)로 구분되고요(센미의 "미"는 중국어 "쌀 미米"에서 왔습니다). 팟타이는 원래 "꾸어이띠어우 팟"이라 불리던 볶음면 요리를, 2차대전 당시 쌀 수출을 늘리기 위해 태국 국내의 쌀소비를 줄이는 정책의 일환으로 면류 소비를 장려하면서(면은 저품질 쌀을 가공하여 만들 수 있으니까요) "꾸어이띠어우 팟 타이"라고 이름붙여 홍보한 데서 시작됩니다. 굳이 나라 이름을 붙인 건, 꾸어이띠어우라는 말 자체가 중국어에서 비롯된 것이라 볶음면 요리는 중국요리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여기에 (역시 중국식재료라는 인상이 강한) 돼지고기를 빼고 태국고유의 레시피로 만들어진 시그니처 요리를 보급함으로써 싸얌에서 막 타이 왕국으로 이름을 바꾼 새 국가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하려는 목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 이윤정 2016.09.27 01:22
    와 이렇게 역사까지 짚어주시면서 음식에 얽힌 이야기까지, 팟타이 글에 이런 댓글까지 읽어도 될까 하도록 정말 책읽는 기분으로 잘 읽었어요.
    태국어 음식이름 찾는 것도 말도 안되게 어렵던데 한자에 태국어에 정말 대단하세요!
  • 윤상궁 2016.12.17 00:05
    저는 사전적의미를 말한건 아니에요 ^^ 대표적인 부분에 타이를 많이 붙여쓰기 때문에 가장 많이 쓰였던 면이라 타이라고 한다는 의도였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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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식 오징어 냉채 고이 믁 Gỏi mực 닭고기 양배추 샐러드인 고이 가 https://homecuisine.co.kr/hc20/103102 를 먼저 해먹어보고 맘에 들면 이것저것 주재료를 바꿔서 해보는데 돼지고기가 들어간 고이 헤오도 좋고 (는 다음에 올릴 예정) 이번처럼 오징어를 주재료도 해도 좋다. 오징어, 갑오징어, 무늬오징어, 낙지, 문어 등 다 잘 어울린다. 베트남식 샐러드 이야기는 여기 https://homecuisine.co.kr/hc20/102929 오징어 샐러드는 goi muc 여기에 추가로 새우 넣으면 goi tom muc 이다. 재료 오징어 손질 후 500그램 양파 1개 (150그램) 쪽파...
    Date2021.07.16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198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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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반 호이 넴 느엉

    끝나지 않는 베트남 음식들.. 그중에서도 이번에는 주재료인 고기를 시판 그릴햄으로 대체해서 만드는 넴느엉 반호이 이다. 넴 느엉은 양념한 다진고기를 꼬치에 둥글게 붙히고 숯불에 굽는 음식이다. 꼬치로 굽는 케밥과 비슷하다. 이렇게 구운 고기 자체를 넴 느엉이라고 부르지만 보통 넴 느엉하면 여기에 각종 채소와 소스, 라이스페이퍼를 곁들여 한끼 식사로 먹을 수 있게 구성된다. 이 구성에 반 호이 https://homecuisine.co.kr/hc20/103696 를 곁들이면 넴 느엉 반 호이 가 된다. 넴 느엉은 넴 루이라고도 부르며, 고이 꾸온의 주재료로 사...
    Date2021.06.29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557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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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구수계, 레시피, 홍유소스 닭냉채, 닭고기 오이 냉채

    구수계口水鷄는 한자 그대로 입에 침이 고이는 닭요리라는 뜻이다. 삶아서 차게 식힌 닭고기에 오이(+대파)를 곁들이고 고추기름 소스를 부어서 먹는 일종의 냉채요리이다. 쪽파나 고수를 추가하기도 한다. 구수소스는 산니백육의 홍유소스와 거의 같다. 취향에 따라 라오깐마, 마라소스, 두반장 등의 시판 소스나 화자오+마자오를 넣어 마라구수계로 만들 수도 있다. 더 맵게 하려면 건조된 조천초를 조금 다져 넣는다. 보통 구수계는 향채소나 향신료를 넣은 물에 닭을 삶은 다음 얼음물에 담가서 겉을 쫀쫀하게 하고 속은 촉촉하게 준비하는 것이 ...
    Date2021.06.26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3 Views687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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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반 호이 팃 느엉

    반호이 조리하기에도 올렸듯이 https://homecuisine.co.kr/hc20/103696 반 호이는 각종 주재료에 곁들여 먹는 음식으로 한식 밥상으로 치면 밥과 같은거라 단독으로 먹는 음식이 아니다. 채소, 절임채소, 주재료, 늑짬소스, 반호이로 구성하면 한 끼 식사가 된다. 라이스페이퍼를 곁들여도 좋다.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오리고기를 비롯해 새우나 어묵, 완자, 짜조 등 주재료가 있는 음식이면 다 잘 어울린다. 반 호이 위에는 기름쪽파인 모한을 뿌리는 것이 기본이고 가장 중요하다. 추가로 튀긴 샬롯이나 잘게 부순 땅콩을 올리는 것도 좋다. ...
    Date2021.06.21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263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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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반 호이 조리하기

    Bánh hỏi 는 얇은 쌀국수를 촘촘한 그물처럼 빽빽하게 흐트려 놓고 눌러서 만드는 일종의 모양 잡힌 쌀국수이다. 건조한 반 호이는 직사각형으로 잘려 있고 중식 누룽지탕에 사용하는 향수과바 누룽지처럼 정렬되어 있다. 영어 위키의 반 호이 - https://en.wikipedia.org/wiki/B%C3%A1nh_h%E1%BB%8Fi 베트남 위키의 반 호이 - https://vi.m.wikipedia.org/wiki/B%C3%A1nh_h%E1%BB%8Fi 반 호이는 각종 주재료에 곁들여 먹는 음식으로 한식 밥상으로 치면 밥과 같은거라 단독으로 먹는 음식이 아니다. 채소, 절임채소, 주재료, 늑짬소스, 반호이로 구...
    Date2021.06.17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219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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