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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류
2019.03.31 05:17

소고기 버섯밥

조회 수 6596 추천 수 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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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와 버섯을 넣은 소고기버섯밥에 달래장을 곁들였다.

~밥이면 밥에 주재료를 넣고 지어야 하지만 밥과 함께 짓는 것은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내 취향에는 밥에 육수가 필요하면 따로 우려서 밥을 짓고 올리는 재료는 따로 조리해서 (굽거나 볶거나 데쳐서) 밥 위에 쌓고 양념장을 올리는 것이 좋다. 

함께 짓는 것에 비해서 손이 많이 가기는 하지만 밥하는 동안 조리하면 생각보다 크게 손이 많이 가지는 않는다.

각 재료를 알맞게 조리하는 측면이나, 각 재료를 노릇하게 구워서 얻을 수 있는 풍미와 식감 측면에서는 잃는 것 (귀찮음)보다 얻는 것 (맛있음) 이 더 크다.


이번에는 달래장을 곁들였는데 어쨌든 양념간장은 어제 미리 올렸다.

링크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76522




사용한 재료는


밥 2그릇


소고기 다짐육 300그램 

간장 1스푼

설탕 반스푼

대파 흰부분 1대


표고버섯 4개

새송이버섯 2개

팽이버섯 1팩


양념간장

계란후라이 

부추 (생략가능)



소고기는 1인분에 100그램이면 충분한데 많이 먹으려고 150그램으로 잡았다;;

1인분에 100그램을 할 것으면 간장도 조금 더 줄이면 적당하다.

불고기양념장 만들어 둔 것을 사용할 때도 있는데 그때는 50%로 잡고 한다. (만들어 본 사람은 알 것..)



표고버섯와 새송이버섯은 슬라이스하고 팽이버섯은 물기를 잘 제거한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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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약간 두른 팬에 각각 노릇노릇하게 잘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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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다짐육은 달달 볶은 다음 대파를 넣고 더 볶다가 간장, 설탕을 넣고 바특하게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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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볶은 소고기를 얹고 노릇노릇한 버섯을 각각 올린 다음 양념간장과 계란후라이를 올려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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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부추가 있어서 송송 썰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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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은 고기와 버섯에 양념장 얹고 계란반숙 슥슥 비비고 김치와 맑은 국 하나 있으면 딱이다.

이번에는 국 대신 계란찜을 했는데 계란후라이와 겹치니까 계란찜보다는 연한 시락국이나 콩나물국 같은 가벼운 국종류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전부 다 맛있는 재료에 밥과 양념장이니 모난 데 없이 맛있다.






  • 만두장수 2019.03.31 23:43
    저희 가게 밥메뉴가 없어서 오랫동안 고민중이거든요...컨닝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당^^;;
  • 이윤정 2019.04.03 05:16
    그럼 저는 만두장수님네 가서 밥먹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고ㅎㅎㅎㅎ 넘 맛있을듯요!
  • 만두장수 2019.04.03 23:05
    쌤께서 맛난 레시피를 갈차주셔야 맛난 메뉴가 나오죠...^^;;
  • 레드지아 2019.04.01 10:47

    그러게요!! 전부다 맛있는 재료에 모난재료도 없으니 맛있을수밖에요!! ^^

    만들기도 쉽고 (버섯이랑 고기 볶으면 되니 ㅋ) 재료 사기도 수월하며 시간도 조금밖에 안걸릴거 같아서 너무너무 좋아요!! ^^

     

    당당하게 고기를 먹으며 버섯까지 먹으니, 몸에 좋은걸 먹는다는 뿌듯함으로 가득채워질거 같아요 ㅋㅋㅋ

  • 이윤정 2019.04.03 05:19
    각각 볶는 건 제가 좋아하는거고 경우에 따라 밥할 때 다 넣으면 제일 편할텐데 제가 이러고 있죠ㅎㅎㅎ
    레드지아님 말씀대로 버섯 먹으면 고기도 당당하고 몸에도 좋은 것 같으니 저도 레드지아님도 합리화 대장님ㅎㅎㅎ
  • 치로리 2019.04.03 11:03
    아 맛있을 것같아요~
    늘 '번거로운 집밥은 싫어! 간단한데 노력대비 맛나면돼! 어려운 거 귀찮은건 나가서 사먹고말지!'
    그런 마음으로 요리를 하다보니 어째 집밥이 더 식당밥처럼 비슷비슷한 맛이되고말았어요

    홈퀴진보면 조리과정들이
    '아 쫌 귀찮은디....' 싶다가도
    정성들여 잘 해먹고 살고싶은 의욕이 들어요

    그리고 밥 지을때 재료를 같이 안하시는 건
    왠지 이해가 가는것이..
    저는 솥밥에 로망이 있어서

    해물밥 나물밥 일본식 솥밥 부족하지만 열심히 시도했던 적이있었는데 그 나름대로 맛이 푸근한 건있지만
    수증기 맛이랄까 양념장 올려도 뭔가 깔끔하게 떨어지는 그런맛이 나지는않더라구요

    레시피만봐도 질거나 기름지지않고 고급진 맛이날것같은 예감이 퐉 오네용ㅋㅋ
  • 이윤정 2019.04.04 03:48
    아니 저하고 사고과정이 비슷하심ㅎㅎㅎㅎ
    그래서 제가 오늘 집에서 하기 귀찮은 걸 나가서 사먹고 왔거든요ㅎㅎㅎ

    저도 ~밥이나 솥밥 보면 괜히 마음이 동하고 좋아보여서 해보니 세심하게 물조절/시간조절이 필요하기도 하고.. 제가 손목이 아파서 솥을 못들겠어요ㅠㅠ
    사실 막상 해보면 결국엔 밥+주재료+양념이라 제게는 더 맛있고 또 더 편하면서도 세심하지 않은 방식으로 이렇게 해고 있어요.

    이렇게 각각 볶는 것이 저는 좋고 또 맛있지만 답은 어떻게든 부지런하게 잘 해먹는 사람에게 있는거겠죠^^
  • 뽁이 2019.04.15 06:30
    많이 먹으려고 ㅋㅋㅋㅋ 암요 요런것들은
    많다 .... 싶을 정도로 넣어주면 더 맛난거같아요 !!!
    저는 예외지만 .... 봄철에 입맛없을때
    요런거 먹으믄 한그릇 뚝딱 할 수 있을거 같고요 ~~~
    버섯이랑 소고기는 늘 참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요런 00밥 종류들 은근 간단하다며 많이들 드시는거 같아요
    그런데 .... 달래장만 있네요 즈희집에는 ㅋㅋㅋㅋㅋ
    이번 한주도 잘 먹고 잘 살아 ? 보아요 !!
  • 이윤정 2019.04.17 03:29
    봄에는 역시 봄에 나는 재료로 해먹는 재미가 좋은 것 같아요.
    입맛 없을 때 뚝딱 하려면 누가 해줘야 하는데 말입니다ㅎㅎㅎㅎ

    00밥 종류는 저는 왜 이렇게 간단한 느낌이 안드는지 모르겠어요.
    솥밥하려고 인터넷에서 솥 사려다가 백화점 가서 들어봤더니 손목이 덜덜덜하던걸요ㅎㅎㅎ

    4월 진짜 좋을 때인데 잘먹기도 먹고 또 봄바람도 한껏 같이 해요ㅎㅎ
  • 콩잇 2019.05.03 13:50

    와 와 와... 최고네요

    가족들 건강땜이 조절하구 있는데 이거 음식 부모님이랑 가족이랑 친구해줘야겠어요!!

    맛있을것 같아요 후후후후 기대되네요 사진만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9.05.05 01:07
    가족분들 건강이 가장 우선이라 식사조절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면 좀 번거로워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소고기 버섯밥은 두루두루 부담없이 먹기도 좋고 버섯만 좋아한다면 넘넘 맛있는 것 같아요^^
    콩잇님 입맛에도 맛있으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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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쿠스쿠스와 구운 가지를 곁들인 안심스테이크, 3등급 안심 구워먹기

    가끔은 소고기안심. 안심을 마트에서 사면 너무 비싸니까 미트박스에서 구매하는 편이고 미트박스에서는 1두분 = 2개를 구매하게 되는데 소고기의 암소여부나 등급이나 육량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긴 하다. 이번에도 미트박스에서 3등급 안심을 구매했는데 1키로에 4~5만원 정도였고(시세변동있음), 4키로정도 구매했다. 고기는 진공포장으로 오며, 진공포장 냉장보관 = 웻에이징이니까 이대로 냉장숙성을 할 수도 있다. 그런데 만에 하나 진공이 풀려서 도착했다면 보냉장보관이 웻에이징이 아니라 산퍠가 되니까 꼼꼼하게 포장상태를 확인해서 필...
    Date2022.09.04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171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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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목살 돼지갈비

    과일을 넣거나 양념을 갈지 않고 친수피시소스를 사용해서 맛을 낸 돼지갈비. 토치가 있어야 돼지갈비맛이 난다. 달짠한 간이 딱 맞고 만들기도 완전 편하고 맛있다. 재료 (염도 1%) 목살 1000그램 (손질 후) 간장 35그램 피시소스 26그램 설탕 52.5그램 미림 30그램 다진마늘 40그램 다진대파흰부분 40그램 다진생강 5그램 (생략가능) 후추 8회 톡톡 스푼계량 고기 1키로 간장 2.3스푼 피시소스 1.7스푼 설탕 3.5스푼 미림 2스푼 다진마늘 2스푼 다진대파흰부분 4스푼 다진생강 0.3스푼 후추 8회 톡톡 목살은 두껍지 않은 구이용을 사용해서 굽기 편...
    Date2022.08.31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1 Views232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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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길거리토스트, 햄치즈토스트

    식구1의 소울푸드인 햄치즈토스트. 만들기도 금방인데 엄청 좋아하니까 효율이 좋아서 주말 점심에 자주 해먹는다. 지난주도 지지난주도.. 평소에 레시피 쓸 필요도 없는 음식이라 사진을 잘 안찍는데 카톡으로 언니한테 보냈더니 장 볼 리스트를 쓰길래 그래도 레시피를 써서 재료목록이라도 있는게 낫다 싶어서 따로 포스팅을 써본다. 재료 (3개분량) 버터 적당량 식빵 6장 체다치즈 3장 샌드위치용 or 슬라이스 햄 150그램 양배추 3줌 계란 4개 대파 약간 (선택) 소금, 후추 설탕 밥숟가락으로 1개당 반스푼씩 케찹, 허니머스타드 ㅡㅡㅡㅡㅡㅡㅡ...
    Date2022.08.27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0 Views289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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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토마토소스 김치소세지베이컨 파스타

    약간 이정도면 한식 아닌가? 싶은 토마토소스 김치소세지베이컨 파스타 재료 (2인분) 파스타 200그램 (250까지) 비엔나소세지 200그램 베이컨 150그램 EV올리브오일 페페론치노 4개 (생략가능) 다진마늘 1스푼 (생마늘이면 3~5개) 대파 흰부분 반대 김치 300그램 (5~6잎) 데체코 아라비아따소스 400그램 1개 파스타 삶은 물 약간 피시소스 0.5스푼 (간조절) 후추, 이탈리안시즈닝 약간 1. 베이컨과 소세지는 따로 굽는다. 2. 파스타는 시간에 맞게 삶아서 건져둔다. - 파스타 삶는 물에 소금은 평소 넣는 것보다 덜 넣는다. 3.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
    Date2022.08.24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0 Views384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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